[美 배심원단, SBF 7개 혐의에 만장일치 유죄 평결]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배심원단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형사재판에서 제기된 7개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은 4시간 가량 심의 끝에 이같은 평결을 내렸다. 앞서 SBF는 FTX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알라메다 리서치 대출자 대상 금융사기, 상품사기, 증권사기, 자금세탁 방조 등 7개 혐의로 기소됐으며 최종 유죄 판결 시 최고 110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SBF는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BF에 대한 정식 선고는 오는 2024년 3월 28일(현지시간)으로 예정돼 있다.
[외신 "SBF 형사재판, 배심원 평결 돌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형사재판이 배심원 평결 절차에 돌입했다. 배심원단은 3일(현지시간)까지 평결을 내리기 위한 심의에 돌입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평결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미국 검찰 측은 배심원들 앞에서 진행한 최종변론에서 "고객에게 플랫폼을 믿으라고 말하고, 그 돈을 가져가서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비즈니스라고 보기 어렵다. 명백한 사기다. SBF는 대외적으로 구축한 이미지와 달리 의심스러운 금융 활동에 연루된 사업가다. 피고의 공개진술, 트윗, 의회 증언과 실제 행위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하며, 재무제표에서도 상당한 허위 수치가 입증됐다"며 배심원들의 유죄 평결을 유도했다.
[美 메릴랜드 당국, 코인베이스 기소...스테이킹 중단 명령]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미국 메릴랜드주 증권 당국으로부터 피소됐다. 당국은 코인베이스에 이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예비 명령도 내렸다. 코인베이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면서 "이번 소송 및 예비 명령에 따라 메릴랜드주 이용자들의 스테이킹 서비스 이용을 중단한다. 지난 6월 5일 이후 스테이킹 한 모든 자금을 인출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는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일부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테픈-가스히어로, NFT 에어드랍 진행]
M2E 프로젝트 스테픈(GMT)이 X를 통해 MMO 게임 '가스히어로(Gas Hero)'와 함께 NFT 에어드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스히어로는 스테픈 개발사 파인드사토시랩이 출시한 게임이다. 스테픈은 "제네시스 또는 OG 신발 홀더에게는 MCV 1개와 영웅 1개 NFT를 제공한다. 제네시스와 OG를 한 계정에 여러개 모두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에게는 중복으로도 보상이 제공된다고 스테픈은 설명했다.
[엑스플라, 결제 솔루션 기업 카도와 파트너십...XPLA 매수에 카드 결제 지원]
경향게임스에 따르면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웹3 결제 솔루션 기업 카도(Kad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도가 제공하는 결제 솔루션을 통해 XPLA 매수에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유니스왑 설립자 "SBF 배심원 유죄 평결, 업계에는 축하할 일 아냐"]
유니스왑(UNI) 설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유죄 평결은 올바른 결과라 생각하지만, 암호화폐 업계에는 축하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서 승자는 몇몇 로펌과 암호화폐 반대자들 뿐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향후 기술과 가치에 집중하고 더 나은 일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BF는 3일(현지시간) 형사재판에서 제기된 7개 혐의에 대해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오는 2024년 3월 28일(현지시간) 정식 선고가 예정돼있다.
[남미 최대 이커머스 기업 "고객용 암호화폐 $2100만 상당 보관 중"]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남미 최대 이커머스 기업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가 지난 9월 기준 고객용 암호화폐 자산을 2100만 달러 어치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500만 달러보다 600만 달러 늘어난 수치다.
[외신 "엘살바도르 대통령, BTC 법화 위해 $2억 횡령"]
비트코인닷컴이 국제 탐사보도 전문매체 조직 범죄 및 부패 보고 프로젝트 OCCRP를 인용,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 관련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2억 달러 상당 자금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OCCRP는 "엘살바도르 코로나 기간 중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서 빌린 경제 재건 자금 6억 달러 중 정상적으로 쓰인 자금은 2,000만 달러에 불과하고, 이 중 2억 달러는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로 만드는 데 쓰였다"고 지적했다.
[벤처 캐피털 Ex/Ante, $3300만 웹3 펀드 조성]
포브스에 따르면 벤처캐피털 Ex/Ante가 3300만 달러 규모 웹3 펀드를 조성했다. Ex/Ante는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슈미트 퓨처스(Schmidt Futures)에서 분사한 VC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를 통해 웹3 스타트업 프리시드 및 시드 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코인원, 오늘 17시 MEME 원화마켓 상장]
코인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3일 17시 밈코인(MEME)을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3일 10시부터 지원한다.
[미 법무부 "마약 밀매 카르텔 수익 추정 $5400만 암호화폐 몰수 조치"]
미국 법무부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뉴저지주 마약 카르텔 수익으로 추정되는 54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에 대해 몰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미 유죄 판결을 받은 마약 밀매 조직의 암호화폐 월렛에서 해당 자금을 확인했다. 이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코카인 등 마약 판매를 통한 조직의 수익을 세탁한 자금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테라울프, 10월 314 BTC 채굴]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 업체 테라울프(TeraWulf)가 지난 10월 총 314 BTC를 채굴했다고 밝혔다. 현금화 물량은 없다. 테라울프는 "지난달 비트코인 네트워크 난이도가 월간 9.3% 증가하면서 BTC 채굴량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10월에 사상 최고 실적...SOL 덕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솔라나(SOL)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막대한 물량의 SOL을 보유하고 있다. SOL은 지난달 대략 70% 상승한 것같다. 아울러 우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BTC를 매도하지 않았고, 오히려 저가에 꾸준히 매집했다"고 설명했다.
[오늘 $14.7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1월 3일 17시 14.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58,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30,000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3.95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55, 맥스페인 가격은 17,00달러다.
[스트라이크, BTC 급여 수령 등 3가지 서비스 출시]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비트코인 월렛·뱅킹 서비스 스트라이크(Strike)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제한 자금 이체 ▲BTC로 일부 급여 수령 ▲은행 연계 출금 지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5... 투심 위축]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7 포인트 내린 65를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위축됐지만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