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4% 하락한 4만3022달러(약 55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33% 오른 2302.46달러(약 29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BNB 0.80%▼ XRP 0.55%▲ 솔라나(SOL) 4.74%▲ 카르다노(ADA) 4.82%▼ 아발란체(AVAX) 2.58%▼ 도지코인(DOGE) 0.82%▲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51.26% 상승한 1.1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6244억 달러(한화 약 2106조원)를 기록했다.

모건크릭디지털애셋 공동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비트코인이 과거 4년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세장 바닥에서 다음 강세장 최고점을 찍기까지 약 2년 반에서 3년이 소요돼 왔다. 그 이후 시장은 약 1년-1년 반 동안 조정기를 맞이했다"며 "비트코인은 상승기에서는 수백 퍼센트 상승했고, 하락기에는 80%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됐다.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것은 이번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이다"고 덧붙였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에 연말 소비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이날 나온 11월 미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전문가 전망치 -0.1%를 웃돌면서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를 높였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58.11포인트(0.43%) 오른 37,248.35에 거래를 마치며 연일 최고점을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0.26%, 나스닥 지수는 0.19%오르며 마감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5일 기준 66.90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