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널리스트 "1/10 이전 BTC 현물 ETF 승인 확률, 여전히 90%"]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내년 1월 10일(현지시간) 이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확률은 여전히 90%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점은 8-10일 사이"라고 덧붙였다.

[체인링크 공동 설립자 "내년 가장 주목하는 크립토 트렌드는 실물자산 토큰화"]

나스닥에 따르면, 체인링크(LINK)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24년 가장 주목하고 있는 암호화폐 업계 트렌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RWA는 수백조 달러를 온체인으로 유입시킬 수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과 전통금융 산업 모두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만 토큰화 자산이 온체인 상에서 이동하려면 크로스체인 전송이 불가피하다. 이 경우 체인링크의 오라클 및 가격피드 기능이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향후 10년간 보다 많은 기관과 기업이 RWA의 장점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자본 시장 내에서도 더 많은 부분이 온체인 인프라를 백엔드로 채택할 수 있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 2월 말 메인넷 덴쿤 하드포크 적용 목표 개발 추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21일(현지시간) 진행된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대규모 업그레이드인 덴쿤 관련 일정을 논의, 2024년 2월 말 메인넷에 덴쿤 하드포크 적용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합의했다. 이를 위해 개발자들은 1월 17일 골리 테스트넷에 첫 덴쿤 업그레이드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팀 베이코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는 "예정한 날짜 이전 중요한 이슈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 업그레이드 일정을 수정할 수 있다"며 "17일 출시를 위해서는 8일로 시작하는 주중에 하드포크 관련 블로그 게시글을 업로드, 구체적인 일정과 업그레이드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 따라서 테스트넷 배포 전 최소 일주일의 시간은 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앞서 2023년 4분기 덴쿤 업그레이드 진행을 목표로 삼았었으나 기술적 복잡성을 이유로 2024년으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또 개발자들은 1월 31일 세폴리아(Sepolia), 2월 7일 홀스카일(Holesky) 테스트넷에 덴쿤 업그레이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덴쿤 하드포크는 ETH 확장성 업그레이드를 위한 EIP-4844(프로토-댕크샤딩, proto-danksharding), 가스 수수료 최적화와 네트워크 보안 개선 등 다수 업데이트를 포함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다.

[서클, 블록체인 내 병렬 블록 처리 기술 美 특허 취득]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블록체인 내 병렬 블록 처리 기술' 관련 첫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클은 "이는 서클의 엔지니어링 이사 마커스 불스틴(Marcus Boorstin)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로, 여러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며 블록을 순차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프랑스서 가상자산 사업자 라이선스 확보]

CNBC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프랑스 금융시장감독청(AMF)으로부터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프랑스 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합법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 MiCA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모든 EU권 국가에 등록할 필요 없이 프랑스에서 취득한 VASP 라이선스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CNBC는 "코인베이스는 미국 내 여의치 않은 규제 환경에 직면하자 유럽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프랑스 VASP 라이선스 획득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메튬, 미 디지털자산 거래 및 청산 라이선스 최종 획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이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청산(Clearing) 자격을 최종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론 카플란(Aaron Kaplan) 프로메튬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분기 내로 기관 고객 대상 암호화폐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로메튬은 특수 목적 브로커-딜러 라이선스(SPBD)를 취득했다. 이에 대해 미국 블록체인협회와 일부 미국 의원들은 해당 라이선스 획득이 공정했는지 의문을 표한 바 있다.

[데이터 "아비트럼 체인 상 스마트 컨트랙트 수 400만개 돌파"]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1일 기준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아비트럼(ARB) 상에 배포된 스마트 컨트랙트가 총 4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8개월간 해당 수치는 두 배로 증가한 셈이다. 현재 아비트럼 상에서 생성된 스마트 컨트랙트는 총 4,022,235 건으로 집계됐으며, 아비트럼 네트워크에서는 초당 평균 5건의 트랜잭션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된 온체인 트랜잭션 수는 약 4.65억 건이다.

[안티 암호화폐 법안 반대 청원에 5000명 이상 서명]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암호화폐 로비그룹 디지털상공회의소가 주도한 반 암호화폐(Anti-Crypto) 법안 반대 청원에 5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미국 의원들의 '암호화폐 업계 죽이기'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반 암호화폐(Anti-Crypto)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저스틴 선 "블록체인, 더 나은 금융 질서 확립 확신"]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창시자로서, 블록체인이 인류를 위한 더 나은 금융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금융 질서가 사용자를 만족시키고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서 아직 갈 길이 멀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금융 업계에서 탈중앙화는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후오비가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지만, 난 겨우 33세이며 아직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면 이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크 인베스트, $3850만 상당 코인베이스 주식·GBTC 추가 매도]

더블록에 따르면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20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식 14만9,780주를 추가로 매도했다. 약 2,420만 달러 상당이다. 이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398,383주도 매도했다. 약 1,430만 달러 규모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9일과 18일 각각 552만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과 2760만 달러 규모 GBTC를 매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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