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IBIT, MSTR BTC 보유량 넘어설 것"]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를 넘어설 날이 멀지 않았다. 이것은 만약의 문제가 아닌, 언제의 문제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블랙록은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2일 기준 약 11,439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크인베스트, 아크-21쉐어스 BTC 현물 ETF 매수 시작]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오늘 산하 펀드를 통해 아크-21쉐어스 비트코인 ETF(ARKB)를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가 리포스트한 자료에 따르면 아크는 ARKB 매수 전 프로쉐어스 BTC 선물 ETF(BITO)를 매도했다. 네이트 제라시는 "아크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 신탁(GBTC) 매도 전 이에 대해 연간 2%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었다. BITO의 경우 0.95%다. 이제 ARKB를 거래하면서 지불해야 할 수수료가 사라졌다. 운용자산(AUM) 측면에서 훨씬 실용적인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BTC 현물 ETF 출시 후 유럽 BTC ETP서 $7520만 순유출]
비트멕스 리서치가 공식 X를 통해 "많은 투자자가 수수료가 높은 유럽 비트코인 ETP에서 수수료가 낮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3일 동안 유럽 상위 4개 비트코인 ETP에서 752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델리오 조사보고서 살펴보니…“자료 미비로 회생 적정성 판단 불가”]
17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금 중단 사태를 일으킨 델리오의 회생 관련 재판이 약 3개월에 걸친 회생 개시전 조사에서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법원에 제출된 개시전 조사를 진행한 안진회계법인은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및 회사자료의 미비로 인해 계속기업가치 및 청산가치를 산정할 수 없었다. 회생절차를 진행함이 적정한지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델리오 측은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제공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신청인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LKB는 곧 열람이 가능해질 검찰 조사 자료까지 조사위원들이 검토한 뒤 회생 개시 여부가 결정되길 희망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공천신청자 가상자산 내역도 검증]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공천 신청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상황과 과거 보유·거래 내역 등도 검증하기로 결정했다. 공관위 핵심 관계자는 17일 "국회에 입성하기 전 가상자산 보유 및 거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도중 거래해 불거진 논란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프로쉐어스, SEC에 BTC 현물 기반 레버리지 ETF 5종 신청]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프로쉐어스가 현물 BTC 기반 레버리지 ETF 5종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5종의 상품은 ProShares UltraShort Bitcoin ETF(-2배), ProShares ShortPlus Bitcoin ETF(-1.5배), ProShares Short Bitcoin ETF(-1배), ProShares Plus Bitcoin ETF (1.5배), ProShares Ultra Bitcoin ETF (2배)로, 블룸버그 갤럭시 비트코인 인덱스 데일리 퍼포먼스를 추종한다. 이에 대해 에릭 발츄나스는 "앞으로 몇 달 내 유사한 상품 12개가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견 "BTC 현물 ETF 거래량 $100억, 생각보다 엄청난 일"]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이 3일 동안 100억 달러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상장 후 첫 3거래일 동안 이러한 거래량을 기록한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설명해보겠다. 2023년 500개의 ETF가 출시됐는데, 오늘 총 4.5억 달러 거래량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게 4500만 달러다. 작년 전체 신규 ETF 거래량보다 블랙록 IBIT 거래량이 더 많다. 참고로 오늘 작년 신규 상장된 500개 ETF 중 절반은 거래량이 100만 달러 미만이었다. 거래량 확보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거래량은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없다. 그리고 이는 ETF에 지속성을 부여한다"고 전했다.
[미 재무부·국세청 "규정 발표 전까지 디지털 자산 관련 특정 거래 보고할 필요 없다"]
미국 국세청(IRS)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 기관과 재무부는 규정이 발표될 때까지 기업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특정 거래를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1월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프라 투자 및 고용법(The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은 디지털 자산을 현금으로 간주, 트레이드 혹은 비즈니스업 종사 납세자가 1만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수령할 경우 당국에 보고하도록 요구한다. 하지만 과도기적인 2024-4PDF 조항이 추가되면서 재무부, 국세청은 인프라법이 발효되기 전 규정을 발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