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위원회 사무총장 "BTC 현물 ETF 출시, 시장 모니터링 필요성 일깨워"
DL뉴스에 따르면 금융규제 관련 국제기구 금융안정위원회(FSB)의 존 쉰들러 사무총장은 이번주 국제결제은행(BIS) 세미나에 참석, "미국 BTC 현물 ETF 출시는 FSB가 암호화폐 시장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줬다. 암호화폐 시장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올해 최소한의 글로벌 업계 표준을 수립하고, 각국이 일관되게 이행하도록 지원하며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나폰 팬커뮤니티 사가DAO, 해킹 당해 750 SOL 도난
솔라나폰 사가의 팬커뮤니티 사가DAO가 해킹을 당해 750 SOL을 도난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커는 사가DAO 설립자 zkRedDevil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zkRedDevil는 전날밤 X를 통해 "개인 PC가 해킹을 당해 월렛에 보관 중이던 커뮤니티 소유 SOL을 모두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올해 미증시·금보다 성적 저조할 것"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코인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주식, 금보다 저조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으로 전환되면 증시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험자산 선행지표인 비트코인은 증시보다 더 하락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과 장기 국채는 선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SEC, 지난해 암호화폐 기업 대상 46건 소송·행정절차 집행... 10년래 최대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로벌 법률 컨설팅 기업 코너스톤 리서치(Cornerstone Research)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총 46 건의 소송 및 행정절차를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1년(20건)의 두 배 이상으로, 2013년 이후 가장 많았다. 2023년 SEC는 46 건의 집행조치와 관련해 2.81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데이터는 암호화폐 규제가 규제기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지난 2년 동안 SEC의 암호화폐 기업 관련 집행 조치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게리 겐슬러가 위원장으로 있었던 기간이다. 겐슬러 위원장은 집행조치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美 SEC, 블랙록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 연기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의) 데자뷰 같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블랙록 등 BTC 현물 ETF 발행사들, GBTC 자산 넘어서는 것은 도전적 업적"
블록웍스에 따르면 핀테크 및 블록체인 투자사 피네키아 인터내셔널 소속 애널리스트 마테오 그레코(Matteo Greco)가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의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에게 있어 GBTC 관리자산을 넘어서는 것은 도전적인 업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GBTC는 이미 큰 유동성과, 긴밀한 스프레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년 동안 운영을 성공적으로 해왔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GBTC를 능가하는 데에는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장이 정상화됨에 따라 GBTC에 덜 의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GBTC는 수수료 인하전략을 취하는 대신 높은 수수료로 감소하는 자산에 대응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TX 파산 소송 판사 "새로운 FTX 조사, 45일 이내 완료할 것"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FTX 파산 소송을 담당하는 존 도르시(John Dorsey) 판사가 "FTX에 대한 새로운 조사는 45일 이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사를 공개 프로세스로 놔두면 심사에 수천만 달러가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전체 프로세스를 45일 이내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심사관은 이전 구조 조정 전문가, 규제 기관 및 검사가 수행한 FTX 조사를 검토한다.
영국 재무부 차관 "디지털 파운드 관련 협의, 25일 중단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 차관 제임스 보울러(James Bowler)가 디지털 파운드에 관한 협의가 목요일에 중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정부는 조심스럽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프라이버시, 금융 포용, 한도, 통화 정책, 이자 등에 관한 많은 문제가 있으며, 이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파운드에 관한 지난 협의는 작년 2월 시작돼 6월에 마감된 바 있다. 당시 영란은행과 재무부는 디지털 파운드의 필요성에 공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