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ETH 멀티체인 입출금 지원...아비트럼원·옵티미즘 네트워크 추가

빗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더리움(ETH) 멀티체인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ETH 입출금 시 아비트럼원, 옵티미즘 네트워크를 추가로 지원한다. 최소 출금 수량은 0.01 ETH다.

메이커다오 설립자 추정 주소, 5만 LDO 매도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6시간 전 룬 크리스텐슨(Rune Christensen) 메이커다오(MKR) 설립자 다중서명 주소가 30만 LDO(87만 달러)를 특정 주소(0x0f8로 시작)로 이체한 뒤, 이 중 5만 LDO를 평균가 2.79 달러에 매도했다. 현재 0x0f8로 시작하는 주소는 204만 LDO를 보유 중이다. 이는 598만 달러 상당이다"라고 전했다.

저스틴 선 추정 주소, 9시간 전 $2.59억 stETH 아이겐레이어 예치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 추정 주소는 9시간 전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라이도(LDO)에서 109,327 stETH(2.59억 달러 상당)를 언락한 뒤 두 개 주소를 통해 해당 물량을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에 예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스틴 선 추정 주소가 경유한 2개 주소는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프리즈마 파이낸스에 각각 4,393 stETH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겐레이어는 sfrxETH, mETH, LsETH 등 3종 LST(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예치를 추가 지원하며 LST 당 20만 ETH의 리스테이킹 한도를 한국시간 기준 2월 6일 5시부터 2월 10일 5시까지 일시 제거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美 ETF 전문가 "SEC, ETH 현물 ETF 승인할 것"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결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SEC가 ETH 현물 ETF에 취할 수 있는 조치는 3가지다. △(오는 5월까지) ETH 현물 ETF를 승인하거나 △ETH 선물 ETF를 강제 폐쇄한 뒤 10월에 승인하거나 △ETH 선물 ETF는 허용한 채 현물 ETF는 거부해 소송에 직면하는 시나리오 등이다. 단, 2·3번째 시나리오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아크 21쉐어스가 7일(현지시간) SEC에 ETH 현물 ETF S-1(ETF 정식 신청서) 수정본을 제출했다"고 전한 바 있다.

미 하원의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초읽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가 매우 가까워졌다(We're very, very close)”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이 법안과 관련해 중앙은행이 감독권을 갖고 이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우리는 연방정부와 여러 문제(something)를 해결했고, 꽤 괜찮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최근 반등은 고래 보유량 증가 영향"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1월 12일 현물 ETF 승인 후 처음으로 44,500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이는 1,000 BTC 이상 보유한 주소들의 보유량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전체 보유량은 14개월래 최대 수준"이라고 전했다. 게시물에 첨부된 데이터에 따르면 1,000 BTC 이상을 보유 중인 주소들은 지난 4주 동안 BTC 전체 공급량의 1.03%를 매집했으며, 현재 BTC 전체 공급량의 40.16%를 보유 중이다.

호라이젠 “트랜잭션 익명화 기능 차단 완료…ZEN, '다크코인' 딱지 뗐다”

블록체인 플랫폼 호라이젠(ZEN)이 X를 통해 "오늘 블록높이 1502800에서 트랜잭션 익명화 기능을 가진 실드 주소와 관련된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하드포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ZEN은 공식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익명성 강화 토큰인 소위 '다크코인'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OKX는 ZEN을 상장폐지한 바 있으며 바이낸스는 ZEN에 투자유의(모니터링) 태그를 달았다. 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는 ZEN이 다크코인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보이저디지털 채권자들, FTX 등과 광고 계약한 NBA 고소..."불법 증권 홍보"

블룸버그에 따르면 FTX 붕괴의 연쇄 작용으로 인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 전 사용자 및 고객으로 구성된 채권자들이 NBA의 광고로 손실을 입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NBA 광고를 주도한 NBA 댈러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도 고소한 상태다. NBA는 2022년 이전 FTX를 포함한 복수 암호화폐 기업들과 광고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이저디지털 고객들은 "NBA는 보이저디지털, FTX,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기업과 관련된 리스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위험으로 가득했던 이 결정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등록 불법 증권을 대중에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외신 “리플 설립자 계정 해킹, 내부자 소행 가능성 커”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보안업체 해켄(Hacken) 보고서를 인용해 “리플 공동설립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의 계정을 해킹한 것은 리플(XRP) 내부자(고위 임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켄은 내부자 소행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리플의 승인된 월렛 2개가 이번 해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특히 해킹에 활용된 월렛 중 하나(rU1bPM4)가 과거 크리스 라슨 월렛에 6,460 XRP를 전송한 내역도 확인됐다. 또 이 주소는 해커 관련 주소로 탈취 자금 중 일부인 37,500 달러를 보내기도 했다. 이는 과거 크리스 라슨에게 자금을 보낸 인물이 이번에는 해커에게 자금을 보낸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리스 라슨은 개인 XRP 계정이 해킹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는 1.12억 달러 상당 XRP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