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전 9시 30분경 4만8700달러선을 두드렸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3% 상승한 4만8536달러(약 64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0.34% 상승해 2515.29달러(약 33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0.28%▼ 솔라나(SOL) 0.19%▲ XRP 1.07%▲ 카르다노(ADA) 2.99%▼ 아발란체(AVAX) 1.55%▼ 체인링크(LIKN) 5.8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8126억 달러(2413조원)를 기록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약세장 BTC 최저가를 예측했던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가 "엘리어트 파동을 근거로 볼 때, 비트코인은 50,000달러에 도달하면 상승 3파가 끝날 수 있다"면서 "모든 상승이 진행되면, 2021년 12월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레이저(Rager)는 "현재의 BTC 랠리는 연간 최고치를 경신할 여력이 없다"며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보상이 줄어드는 4월 반감기 이후 상승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5번의 상승 파동과 3번의 하락 파동으로 구성되며 순환한다는 이론이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2일 기준 63.5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