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레이저아이' 트윗에 암호화폐 커뮤니티 '술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X(구 트위터) 계정에 자신을 희화한 밈(meme) 캐릭터인 '다크 브랜든'(Dark Brandon)을 게시하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이를 'BTC 지지 선언'이라고 받아들이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다크 브랜든’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진을 붉은색 안광을 발사하며 험악하게 웃는 모습으로 변형한 밈 캐릭터로,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을 비웃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붉은색 안광을 발사하는 '레이저아이'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를 상징하는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되고 있어, 일부 트레이더들로부터 '바이든이 비트코인 가격 부양을 위해 비밀 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진심 섞인 농담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디크립트는 "해당 트윗은 바이든이 자신의 재선 캠프에 테일러 스위프트를 영입하기 위해 스위프트의 남자친구 소속팀에 유리하도록 슈퍼볼 경기를 조작했다는 음모론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게 가장 일반적인 해석"이라며 "과도한 의미 부여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랭클린템플턴, ETH 현물 ETF 신청서 제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세일러 "BTC,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자산"

19만 BTC를 보유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새롭고 디지털 방식이며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전통적인 위험 자산과 상관관계가 없다. 따라서 책임감 있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도 자연스럽게 추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10년은 비트코인 골드 러시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공급량은 제한적이다. BTC를 보유하는 공개 기업(증시 상장 기업)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ETH 현물 ETF 승인 확률 60%"

지난밤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프랭클린템플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ETH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은 60%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확실히 SEC의 승인 확률을 0%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때와는 확신이 많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발키리 CIO "BTC ETF 월렛 주소 공개할 필요 없다고 생각... 사이버 보안 리스크 초래"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CIO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가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BTC ETF 월렛 주소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발행사가 월렛 주소를 공개한 반면, 발키리는 해당 정보를 비공개하고 있다. 관련 개인의 의견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하며 "다른 발행사도 그러하겠지만, 우리 역시 유가증권 현금화 자격을 갖춘 수탁기관을 펀드 관리사로 임명한 상태다. 해당 기관은 월렛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 누군가는 월렛 주소를 공개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말하겠지만, 나는 심각한 사이버 보안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해당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토, 첫번째 코호트 선정... 코인베이스 클라우드 등 포함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지토(JTO)가 첫번째 거버넌스 대표 코호트(Cohort)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코인베이스 클라우드(Coinbase Cloud), 솔라나 재단, 연구 기업 건틀렛(Gauntlet), 데이터 플랫폼 플립사이드(Flipside) 등이 포함됐다. 지토 재단은 1,200만 JTO(2,350만 달러)의 투표권을 코호트에 분배할 계획이다. 이는 JTP 순환 공급량의 약 10% 규모다.

게리 겐슬러, X 계정 해킹 브리핑 요청한 하원의원들에 회신

미국 하원의원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에 X 계정 해킹에 대한 브리핑을 요청한 가운데, 게리 겐슬러가 이들에게 "지난 1월 관련 브리핑을 진행, 제기된 질문에 대해 설명했다"고 답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는 "SEC는 사이버 보안 의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당시 게시된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대한 조사를 계속해 진행 중에 있다"며 "SEC의 입법 및 정부 간 업무 담당자들이 지난달 17일 관련 의문들에 대해 답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추가 질문이 있다면, SEC는 언제든 답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도이체뵈르제 자회사, 독일 금융기관으로부터 라이선스 획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증권거래소그룹 도이체뵈르제 자회사 크립토파이낸스(Crypto Finance)가 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으로부터 4개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크립토파이낸스는 독일 기관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결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크립토파이낸스의 독일 라이선스 획득은 도이체뵈르제 거래소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도이체뵈르제는 2024년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아크 애널리스트 "BTC $5만 돌파 불구 구글 검색량 최저 수준"

아크인베스트 애널리스트 야신 엘만드라(Yassine Elmandjra)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일시 돌파한 반면, 구글 검색량은 사실상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2017년 말 및 2021년 초 강세장 당시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 검색량은 비트코인 가격과 일치한 가격 방향성을 보여왔다"며 "현재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구글 검색량은 여전히 낮다. 이는 현재의 가격 모멘텀이 이전 주기와 같은 투자자 과대광고 혹은 투기적 관심에 의해 주도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BTC 미결제약정 $110억 기록…21년 12월 이후 최대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가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해 USD 기준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이 110억 달러 규모를 기록,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X를 통해 전했다.

폴리곤랩스 임원 “블록체인 기술, 자산 토큰화로 자산운용사에 $4000억 수익 제공 기회”

폴리곤(MATIC) 개발사 폴리곤랩스의 기관 자본 관리 부문 총 책임자 콜린 버틀러(Colin Butle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은 개인 자산의 토큰화 등을 가능하게 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에게 총 4000억 달러의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사모펀드 운용사 해밀턴레인(Hamilton Lane)은 최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금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같은 서비스를 통해 개인 고객들의 최소 투자 금액을 기존 500만 달러에서 10,000~20,000 달러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사모펀드 운용사 입장에서는 유통망을 넓힐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룩온체인 "BTC, 역사적으로 $5만에 약 11만 개 매입돼... 매도압력 가능성"

룩온체인이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 "역사적으로 37.5만 개 주소가 평균가 50,227.81달러에 약 11.94만 BTC를 매입했다. 이들 주소는 현재 손실 상태로, BTC가 5만 달러를 돌파해 포지션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면 매도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95% 오른 49,570.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미실현 수익 $35억 돌파

워처구루에 따르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보유 BTC 미실현 수익이 35억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1월 기준 19만 BTC를 보유 중이다.

2/12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 6822 BTC 증가

룩온체인에 따르면,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9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BTC 보유량이 약 6,822 BTC 순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의 ETF는 3,957 BTC를, 아크 인베스트와 21쉐어스의 ETF는 2,865 BTC를 추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52% 기록…암호화폐 시총은 $1.84조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암호화폐 전체 시총 대비 비트 시총 비중)가 52.2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조 8400억 달러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1000만에 인수했던 FTX 자회사, $50만에 매각 추진

블록웍스에 따르면 FTX가 과거 1000만 달러에 인수한 디지털 커스터디(Digital Custody Inc.)가 코인리스트에 약 50만 달러 수준에서 매각될 전망이다. FTX 채권자 측은 법원에 이같은 내용의 매각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면서 “FTX가 재가동 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디지털 커스터디 운영을 지속하는 것은 여러모로 이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1월 주요 중앙화 거래소 현물 거래량, 전월 比 2.6%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1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현물 거래량은 전월 대비 2.6%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총 13개 주요 거래소에서는 1월 1,078,145,688,041 달러의 현물 거래량이 발생했으며, 1위는 바이낸스, 2위는 업비트, 3위는 OKX가 차지했다. 비트파이넥스의 월간 현물 거래량은 약 2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크립토닷컴이 16%, 후오비(현 HTX)가 16%, 바이낸스는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게이트아이오의 현물 거래량은 전월 대비 25.9%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으며, MEXC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15.6% 줄어들었다.

디지털커런시그룹, 지난해 4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 LLC)의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9% 증가한 2.1억 달러를 기록했다. DCG는 이날 4분기 에비타(EBITDA,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약 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DCG의 매출 급증은 암호화폐 시장의 호황과 직결된다. 이날 DCG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2023년 연말 기준 DCG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토큰, 그레이스케일 신탁 주식, 벤처 및 펀드 투자금, 주식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는 약 9.75억 달러로 표시됐다"고 설명했다.

업비트 "PLA, 해킹 후 15.9억 PLA 추가 발행 확인...변동성 확대 주의"

업비트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난 2월 10일 안내했던 플레이댑(PLA) 보안 사고와 관련 금일 15.9억 PLA가 추가 발행된 것을 확인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PLA 가격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오늘 추가 발행된 PLA는 업비트 원화마켓 시세 기준 약 3,428억원 규모다. 한편 코인니스는 지난 10일 플레이댑에 보안 문제가 발생, 약 3,100만 달러 상당의 2억 PLA가 추가 발행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 총괄 "지난주 BTC 상승, 현물 트레이더가 주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파생상품 부문 총괄인 잭 쿠너(Jag Kooner)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현물 시장 트레이더들이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주 시장 매수세의 대부분은 현물 매수자들로부터 나왔다. 즉 현물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시장가 매수 주문이 BTC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주 월요일 BTC 가격은 42,000 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본격 상승 랠리가 시작되며 대규모 단기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고 이는 상승폭을 키우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부연했다.

모건크릭 공동 설립자 "BTC, 오늘날 월스트리트가 가장 선호하는 자산"

모건크릭디지털애셋 공동 설립자이자 폼프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12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은 월스트리트가 가장 선호하는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랙록 및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반증한다. 비트코인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ETF 순유입액은 약 5억 달러에 달하지만 BTC의 일일 공급량은 900 BTC(약 4,000만~4,500만 달러 규모)로 제한되어 있다. 공급의 12.5배를 상회하는 수요가 있는 셈이다. 또 지난달 BTC 유통량의 80%가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 등 희소성은 BTC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GBTC 외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추월"

약 2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비트코인 분석 계정 '호들캐피털'(HODL15Capital)이 "2월 9일(현지시간) 기준 그레이스케일 GBTC를 제외한 9개 신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보유한 BTC 물량은 약 216,309 BTC다. 이는 약 103억 달러 규모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티커: MSTR)의 보유량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해당 ETF들의 BTC 보유량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준비금으로 보유 중인 66,465 BTC의 3배에 해당하며,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의 총 보유량을 상회하는 규모다. 한편 2020년 8월부터 지속적으로 BTC를 매집해 온 나스닥 상장사 MSTR은 현재 약 19만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ETH, $2,500 저항선 상방 주봉 마감 시 $3,500까지 상승 가능"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5.7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기술 분석 유튜브 채널 테크니컬라운드업(TechnicalRoundup)이 최근 영상에서 "바이낸스 ETH/USDT 주봉 차트 기준 2,500 달러 저항선을 유효 돌파할 수 있다면 ETH/BTC 거래페어에도 상승 압력이 전가될 수 있다. 이 경우 지난 2022년 4월 마지막으로 목격된 가격대인 3,5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ETH/USDT 주봉 차트는 낙관적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약 40% 상승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돌파가 관측되면 위험하지만 시도해 볼 만한 트레이딩 기회"라고 설명했다.

리플 인수 커스터디 업체 메타코, CEO 및 CPO 사임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리플(XRP)에 인수된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메타코(Metaco)의 최고경영자(CEO) 아드리엔 트레카니(Adrien Treccani)와 CPO 피터 디미오(Peter DeMeo)가 최근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리플은 메타코를 2.5억 달러에 인수한 뒤 아드리엔 트레카니 메타코 CEO를 리플의 제품 담당 SVP(Senior Vice President)로 임명한 바 있다.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에 $11억 순유입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서 약 11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올들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순유입된 자금은 약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590억 달러를 기록, 2022년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미국에서 신규 거래가 승인된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로의 순유입이 가장 눈에 띄었다. 1월 11일(현지시간) 출시 이후 약 28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전체 유입량의 98% 가까이를 차지했으며, 이더리움(ETH) 및 카르다노(ADA, 에이다) 등 자산 관련 상품에는 각각 1,600만 달러, 6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분석 "ADA, $0.54~$0.56 구간 온체인 저항 견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를 인용 "카르다노(ADA, 에이다)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0.54~$0.56 구간에서 약 5만 개 주소가 19.7억 ADA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해 ADA의 가격 상승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해당 저항 구간을 유효 돌파할 수 있다면, ADA는 0.68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서 헤이즈 "BTC 단기 약세 관점 철회, 연내 신고점 경신 후 $7만 전망"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최근 암호화폐 관련 유튜브 채널 크립토밴터(Crypto Banter)와의 인터뷰에서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나의 전망은 틀렸다. 당분간 큰 폭의 조정을 기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연내 신고점을 경신하고 사상 최고가인 70,000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3월 29일 만기가 도래하는 행사가 35,000 달러의 풋옵션을 매수한 것은 무리수로 잡은 숏 포지션과 같았다. 나는 미국 연준이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을 갱신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지난해 3월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인 충격을 받은 후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장은 38,000 달러까지의 하락만을 허용했고, 오히려 옵션 수수료가 부담스러워졌다. 비트코인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는 풋옵션 포지션을 청산했다"고 설명했다.

외신 "BTC, 지난주 주요 자산 중 가격 상승률 가장 높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가 "지난주 비트코인은 주요 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BTC는 43,000 달러 부근에서 횡보 움직임을 지속하며 지난주를 시작했지만, 8일~9일부터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됐다. 45,000 달러를 회복하더니 48,000 달러까지 단숨에 탈환했다. 이에 커뮤니티는 49,000 달러 연고점 경신을 기대했지만, 이에 실패하고 현재는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ETH, BNB 등 주요 알트코인도 BTC의 약조정 움직임을 따라 단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47% 내린 47,96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 "향후 2년 내 도매용 CBDC 상용화"

필리핀 중앙은행 엘리 리모로나(Eli Remolona) 총재가 최근 현지 매체 더인콰이어러(The Inquirer)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2년 내 도매용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CBDC 개발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지는 않을 계획이며,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지급결제시스템으로 CBDC가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부적격 가상자산거래소 퇴출…FIU, 신고심사·검사 강화

한국경제에 따르면 올해부터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금융당국의 검사가 강화돼 부적격 사업자는 퇴출당한다. 검찰 수사 이전 단계부터 의심거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12일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FIU는 신고 심사 대상을 현행 사업자, 임원에서 대주주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을 추진한다. 위반 전력자 배제 요건이 적용되는 법률과 사회적 신용도 심사 요건에 추가한다.

이더리움 가스비, 8개월 만에 최고치... ERC404 열풍 영향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가스비(수수료) 중간값이 9일(현지시간) 70gwei를 기록했으며, 이날 최고 가스비는 377gwei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5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스비 급등은 ERC404 토큰 열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 반감기 후 채굴자 매도 압력 상쇄 역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인해 BTC 수요와 공급 비율이 변화하고, 이는 반감기 이후 BTC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오는 4월 예정된 BTC 반감기 이후 채굴 보상은 블록당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어든다. BTC 채굴자들은 비용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재고를 더 많이 판매해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하락 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최근 출시된 BTC 현물 ETF가 채굴자 매도 압력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반감기 후 BTC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이번 반감기는 과거와 확실히 다르다. 현물 ETF의 매도 압력 흡수 외에도 오디널스 및 인스크립션은 채굴자들에게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 구조를 바꿔 이전과 다른 반감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솔라나폰 사가2, 사전 주문 10만 건 돌파...개발비 $4,500만 확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솔라나(SOL) 랩스 산하 솔라나 모바일의 2세대 웹3 스마트폰 '사가2'의 사전 주문 판매 대수가 1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사전 판매 공지 1개월만에 거둔 성과로, 솔라나 모바일은 최소 4,500만 달러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12일 보도했다. 한편 솔라나 모바일은 2025년 초 사전 구매 고객에게 사가2 폰을 인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 CLO "SEC 소송 기각 가능성 낮아, 시간 걸려도 끝까지 갈 것"

폴 그레왈(Paul Grewal)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가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법원이 심리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을 기각하지 않고 정식 재판에 회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도 상관없다. 필요할 경우 우리는 항소법원을 거쳐 대법원까지 싸움을 계속할 의지가 있다. 우리는 인내심이 강한 팀"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SEC가 지난해 코인베이스에 제기한 소송의 전부 및 일부를 기각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폴은 "이번 전투에서의 패배는 예상하고 있다. 판사는 원고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미국 정부가 원고에 섰을 때는 더욱 그렇다. 제대로 붙어보기 전에 소송이 조기 종료될 확률은 매우 낮다. 우리는 SEC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멋진 법률 용어를 섭렵하고 있다. 반면 SEC는 모순된 주장만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TC 네트워크 수수료, 이틀 만에 48% ↓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11일 기준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28.67 BTC를 기록, 이틀 전인 9일보다 47.6% 감소했다. 이는 최근 한달 사이 가장 낮은 수치다.

메커니즘캐피털 설립자 "BTC, 3월 신고점 경신 가능성"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메커니즘캐피털 공동 설립자 앤드류 캉(Andrew Kang)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3월 비트코인(BTC)이 신고점(ATH)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는 CME 선물, 코인베이스 IPO와 같은 과거 호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한 호재다. BTC는 4만 달러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며, 2월에는 5~6만 달러까지 상승하고, 3월에는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전세계 자산이 암호화폐로 유입되는 유동성을 과소평가할 때가 많은데, 대략적인 계산으로도 올해 BTC 장기 수요 흐름(demand flows)은 400억~130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기영 "2021년 강세장 당시 BTC 매수자들, 손익분기점 근접"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X를 통해 "지난 2021년 강세장 당시 BTC 매수자들의 손익분기점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들은 BTC 가격이 48,000 달러에 도달하는 걸 다시 보기 위해 3년을 기다렸다"고 분석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 "스테이블코인·비트코인, 법정화폐 대체 불가"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드리안 오르(Adrian Orr)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총재가 12일(현지시간) 웰링턴에서 열린 의회 위원회에서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은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명칭 조차 잘못됐다.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이지 않다.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는 전적으로 발행사의 대차대조표에 의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화폐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이나 거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법정화폐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NFT 거래량, 작년 2월말 이후 최고...퍼지 펭귄 FP 상승 영향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NFT 거래량이 1.48억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2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이러한 거래량 증가에는 현재 시총 3위 NFT 컬렉션인 퍼지 펭귄이 2위인 BAYC에 근접함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디어는 "이더리움 체인에서 발행된 NFT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증가는 발행보다는 NFT 판매로 인해 발생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퍼지펭귄은 FP(바닥가는) NFTGO 기준 20.82 ETH로 시가총액은 185,050 ETH이며, 시가총액 2위 BAYC(231,950 ETH)를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잭 도시, 사토시 문구 프린팅 티셔치 입고 슈퍼볼 관람

미국 유력 IT 매체 테크크런치 소속 기자 재클린 멜리네크(Jacquelyn Melinek)가 X를 통해 "슈퍼볼 현장에서 X(구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사토시(SATOSHI)가 적혀있는 티를 입고 제이지(Jay Z)와 비욘세 옆에 앉아있다. 이게 올해 유일한 암호화폐 관련 광고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유명 방송사 CNN은 "이전과 달리 올해 슈퍼볼 광고에서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RC404 토큰 프로젝트, 30% 이상 하락...PANDORA 40.3%↓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ERC 404 토큰 표준 관련 프로젝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PANDORA는 40.3% 하락한 14,750.15달러에, DEFROGS는 31.9% 하락한 1,325.99달러에, RUG는 45.2% 하락한 278.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수이 재단, UAE 샤르자아메리칸대학교와 '블록체인 아카데미' 공동 출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 재단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샤르자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of Sharjah)와 협력해 '블록체인 아카데미'(Blockchain Academy)를 공동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수이 재단 측은 "블록체인 아카데미의 목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젊은 기업가들과 학생들을 위해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할 것이다. 또 아카데미는 블록체인의 유용성에 대해 교육하는 동시에 외부 정보에 대한 필터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