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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리더십 교체 레이어1 확장 전략 전환 회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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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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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ereum)이 과거 리더십 위기와 개발자 이탈을 겪은 후, 현재는 급격한 변화와 체질 개선을 추진하며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레이어1 확장, 제품 중심 전략 전환, 레이어2 통합 강화 등을 주요 변화로 꼽으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가격은 여전히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성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더리움, 리더십 교체 레이어1 확장 전략 전환 회복 신호 / 셔터스톡

이더리움(Ethereum)이 과거 리더십 문제와 개발자 이탈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전략 전환을 통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확장과 조직 문화 변화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약세권에 머물러 있어 진정한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6개월간 리더십 재편과 전략 전환을 통해 서서히 반등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뱅크리스(Bankless) 공동 창립자 데이비드 호프만(David Hoffman)은 "이더리움이라는 거대한 배가 서서히 방향을 틀고 있다"고 평가하며, 레이어1 스케일링 강화, 제품 중심 사고 전환, 새 리더십 도입 등 여섯 가지 주요 변화를 언급했다. 특히 이더리움 재단은 공동 집행 이사 체제를 도입해 조정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개발자 커뮤니티 내 "아이보리 타워" 문화도 개선돼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호프만은 이더리움이 오랫동안 연구 중심 접근에 머물렀지만, 2021년 이후 경쟁 심화에 대응해 실용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2년간 가스 리밋을 10배 확대하는 레이어1 확장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레이어2 통합과 상호운용성 표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인 안스가 디트리히스(Ansgar Dietrichs)와 단크라트 파이스트(Dankrad Feist)도 팟캐스트를 통해 재단의 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프만은 "이더리움은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하는 큰 텐트"라며 다양한 내부 의견 충돌 속에서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케일링 전략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유니스왑(Uniswap) 창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는 레이어1 확장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더리움이 과거 5년간 개발해온 롤업 중심 레이어2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향을 선택하고 그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며, 매달 전략을 변경하는 식의 접근은 오히려 해롭다고 지적했다. 아담스는 '모든 전략을 다 시도하자'는 접근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여전히 2023년 3월 수준인 1600달러 부근에 머물며 시장 반등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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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4.21 13:32:0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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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21 09:38:2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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