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호주 정부, 친암호화폐 정치인 찰턴 보조장관 임명… 디지털경제 육성 본격화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0
0

호주 정부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앤드루 찰턴 의원을 디지털경제 및 신기술 담당 보조장관에 임명했다. 업계는 이번 인사가 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신호로 보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주 정부, 친암호화폐 정치인 찰턴 보조장관 임명… 디지털경제 육성 본격화 / TokenPost AI

호주 정부가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정치인 앤드루 찰턴(Andrew Charlton)을 디지털경제 및 신기술 담당 보조장관으로 임명하면서 현지 암호화폐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12일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총리는 캔버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선에 성공한 집권 노동당이 찰턴 의원을 과학, 기술, 디지털경제를 포함한 신흥 기술 분야를 관장할 보조장관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찰턴은 산업혁신부 장관인 팀 에이르스(Tim Ayres)와 협력해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책임지게 된다.

알바니지 총리는 “찰턴과 에이르스가 과학 및 기술 혁신, 디지털 경제를 포함한 신기술 부문의 발전 촉진을 위한 정책 집행을 공동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찰턴은 이전부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의회 연설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장려하는 동시에 소비자 보호를 보장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규제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찰턴은 당시 “암호화폐는 금융의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며 “정부는 성장과 신뢰, 보안을 동시에 이끄는 균형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찰턴의 정책 방향이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경제와 인공지능(AI) 같은 분야를 중시하는 찰턴의 접근은,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임명은 호주 정부가 디지털 자산 및 혁신 기술을 국가 성장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이는 향후 규제환경 정비와 제도권 진입 가능성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0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