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801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56%↓ 하락한 7801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821억 달러로 23.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302억 달러, OKX는 447억 달러로 각각 16.7%, 5.7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일 대비 1.06%↓ 하락한 1만972.3달러, 이더리움은 2.47%↓ 하락한 2582.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370억 달러 1.21%↑
솔라나 749억 달러 3.62%↑
XRP 494억 달러 0.89%↓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136%로, 기본값 0.01%를 상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상황이다.
이더리움(0.0071%), 솔라나(0.0109%), XRP(0.0105%) 등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펀딩 비율을 유지하며, 과도한 쏠림 없이 단기 관망 심리가 형성된 모습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4397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4028만 달러가 청산됐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