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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스캔] 테더에 쏠린 자금…국내 코인시장, 순매수·등락률 상하위 종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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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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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과 테더에 매수세 집중, 해달 급등·CETUS 급락…국내 주요 거래소별 시장 상하위 종목 흐름 분석

테더에 쏠린 자금…국내 코인시장, 순매수·등락률 상하위 종목 분석 / 셔터스톡

5월 28일 0시 30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혼조세를 이어가며 종목별로 뚜렷한 수급 집중 양상이 나타났다. 주요 거래소에서는 특정 코인에 매수세가 몰리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일부 종목은 급등락을 연출하며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자극했다.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는 이더리움(ETH)이 빗썸에서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하며 강한 투자자 관심을 받았다. 이어 업비트에서도 ETH가 상위권에 오르며 두 거래소 모두에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테더(USDT)는 업비트와 빗썸 모두에서 상위권에 등장해 현금성 자산에 대한 선호가 뚜렷했다. 이는 시장 내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급상승률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해달(HAEDAL)이 빗썸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강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단기 이슈나 테마 수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의 단기 수익 추구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그만큼 투자 위험도 동반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급하락률 상위 종목에서는 코인원 상장 종목들이 다수 포함되며 일부 종목에 급락세가 나타났다. 이 중 CETUS는 두 자릿수의 내림세를 보이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ZKL, ILV, ONG와 같은 코인들도 큰 낙폭으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나 유동성 부족에 따른 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대부분 업비트에서 포진해 시장 내 실제 거래활동의 중심이 이곳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줬다. 비트코인(BTC)이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여전히 시장의 중심을 지키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리플(XRP), 버추얼(VIRTUAL) 등도 활발히 거래됐다. 한편 테더는 빗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자금 유입 흐름을 보여줬다.

보난자랩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테더와 이더리움에 대한 집중 매수로 나타났다. 상반된 종목 사이의 수급 쏠림 현상은 단기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시장은 매수세가 특정 자산에 집중되며, 과도한 추격보다는 안정적 전략이 요구된다.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시장 중심 종목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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