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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2,600달러 핵심 지지선 탈환… '알트코인 시즌' 재점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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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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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핵심 기술적 지표인 가우시안 채널 중심축을 회복하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랠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수요층의 매도 압력과 거시 변수 대응이 과제로 남아 있다.

 이더리움(ETH), 2,600달러 핵심 지지선 탈환… '알트코인 시즌' 재점화되나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2,600달러 핵심 지지선 탈환… '알트코인 시즌' 재점화되나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이 과거 급등장을 앞두고 회복했던 핵심 기술적 지지선을 다시 탈환하면서, 시장 안팎에서 또 하나의 ‘알트코인 시즌’ 개막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지표는 지난 5년간 여러 차례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강세장을 예고한 바 있어,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뒤따를지 주목된다.

문제의 지지선은 2주봉 기준 가우시안 채널의 중심축인 약 2,600달러(약 356만 2,000원) 선이다. 가우시안 채널은 장기 모멘텀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이동평균 기반 기술 지표로, 해당 구간을 탈환하면 추세 전환의 신호로 여겨진다. 실제 지난 시장 사이클에서도 이더리움은 이 구간을 회복한 뒤 최대 100% 이상 치솟는 등 강한 상승 랠리를 펼쳤다.

이러한 흐름은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도 긍정적 신호를 던진다. 만일 비트코인(BTC) 도미넌스가 과거 반감기 이후처럼 하락세로 전환될 경우,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최대 15조 달러(약 2경 55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역사적인 강세장 이후 다시금 ‘자금 회전(alternative rotation)’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존재한다. 현재 이더리움 수요 중 약 1,230억 달러(약 168조 5,100억 원) 규모는 매입 단가를 기준으로 손익 분기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 구간이 다시 한 번 지지선을 하방 이탈할 경우, 해소되지 않은 매도 압력이 급격히 방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ETH의 가격 회복세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금과 같은 기술적 회복 흐름이 실제 매수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세에 따른 규제 전망 변화 등 거시 환경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단기 낙관론보다는 중장기 기술적 신호의 유효성 여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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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5.28 09:02:0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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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2025.05.28 0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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