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주요 블록체인 대부분은 전주 대비 사용자 감소세를 보이며 네트워크 전반의 열기가 다소 식는 모습이다.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26일 기준 주간 활성 주소 수 1위 블록체인은 솔라나로, 총 510만 개의 지갑이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5월 19일) 대비 약 60만 개 감소한 수치다.
2위 니어는 320만 개에서 300만 개로, 3위 트론은 260만 개에서 270만 개로 소폭 증가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이어서 BNB 체인(200만 개)과 베이스(Base, 180만 개)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상위 체인 대부분이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트론만 유일하게 주소 수가 증가했다. 솔라나는 여전히 가장 많은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주에는 하락폭이 컸다.
OP 메인넷, TON, Abstract 등 중위권 체인들도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51만2400개, 41만5200개 주소 수로 전주 대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36억 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한 하이퍼리퀴드의 최근 데이터가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 주 트랜잭션 수 기준 1위는 솔라나가 차지했다. 솔라나의 주간 트랜잭션 수는 2억9540만 건으로, 전주(7억2870만 건) 대비 약 59% 감소했다.
BNB 체인은 8870만 건에서 4370만 건으로 절반 가량 줄었지만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이스(3210만 건) ▲트론(2810만 건) ▲니어(1440만 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