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종목별로 뚜렷한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부 종목은 강세 흐름을 지속한 반면, 몇몇 알트코인들은 급락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의 경계심리를 자극했다.
보난자랩 데이터에 따르면, 업비트에서는 테더(USDT)가 가장 높은 순매수 유입을 기록하며 현금성 자산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이어서 리플(XRP), 에이다(ADA),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순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빗썸에서도 XRP와 SOL이 순매수 상위에 올라서며 양 거래소 모두에서 이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됐다.
급상승률 상위 종목 중에는 업비트 및 빗썸 기준에서는 해당 데이터가 없었고, 코인원과 코빗 위주로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으나 본 기사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하락률 부문에서도 업비트와 빗썸에서 두드러진 종목은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들은 코빗 및 코인원에서 포착되었지만 그 흐름이 타 거래소로 확산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업비트 기준에서 소프(SOPH)가 가장 높은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단기 집중 매매 종목으로 부상했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넴(XEM), 비트코인(BTC) 역시 뒤를 이으며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특히 주요 메이저 코인들 중심으로 자금이 몰리며 알트코인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수급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전반적으로 테더와 리플 등 일부 종목에 수급이 쏠리는 가운데, 알트코인 중 일부 종목의 거래 집중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기 급등 종목의 추격 매수보다는, 안정적인 종목에 기반한 전략이 보다 유리할 수 있다.
암호화폐 | 가격 | 등락률 | 거래소 |
---|---|---|---|
상승률 TOP 5 |
암호화폐 | 가격 | 등락률 | 거래소 |
---|---|---|---|
하락률 TOP 5 | |||
#brett | 72.9 | -15.03 | coinone |
#comp | 65950.0 | -11.82 | korbit |
#flr | 24.94 | -10.76 | korbit |
#btt | 0.00090 | -10.0 | korbit |
#oas | 18.04 | -9.35 | korb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