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49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4.45%↑ 상승한 749억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1억6000만 달러로 21.5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6억3000만 달러, Gate는 82억8000만 달러로 각각 16.87%, 11.06%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미결제약정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10만7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 추세가 두드러진다. 알트코인 시장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 참여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350억2000만 달러 1.02%↑
솔라나 65억7000만 달러 1.53%↑
XRP 40억5000만 달러 0.61%↓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펀딩비율이 -0.0010%를 기록하며, 숏과 롱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717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56%↑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519달러에 거래되며 0.5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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