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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현물 ETF, 북미에서 1개월 만에 695억 원 돌파…美 시장 승인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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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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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Q가 출시한 북미 최대 XRP 현물 ETF가 출시 한 달 만에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관련 ETF의 미국 승인 여부가 향후 XRP 생태계 확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XRP 현물 ETF, 북미에서 1개월 만에 695억 원 돌파…美 시장 승인 여부 주목 / TokenPost.ai

XRP 현물 ETF, 북미에서 1개월 만에 695억 원 돌파…美 시장 승인 여부 주목 / TokenPost.ai

북미 최대 규모의 XRP 현물 ETF가 출시 한 달 만에 5,000만 달러(약 695억 원)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해당 상품은 캐나다 금융사 3iQ 디지털 자산운용이 발행한 것으로, 현재 북미 지역에서 XRP 기반 현물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을 모은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3iQ의 CEO이자 사장인 파스칼 생장(Pascal St-Jean)은 이번 성과가 일반 투자자부터 기관까지 다양한 투자층이 E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시장에서는 3iQ 외에도 퍼포즈 인베스트먼츠(Purpose Investments), 이볼브 펀드 그룹(Evolve Funds Group) 등도 XRP에 연동된 현물 ETF를 같은 날 출시했지만, 3iQ 상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XRP ETF는 현재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자산운용 규모가 약 10조 달러(약 1경 3,900조 원)로, 캐나다(약 603조 원)와 비교해 훨씬 크다. 그러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직 XRP 현물 ETF의 출시를 승인하지 않았다. 현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비트와이즈(Bitwise), 21셰어스(21Shares) 등 다수의 발행사가 관련 상품 승인을 위해 경쟁 중이며, 최소 12건 이상의 신청이 SEC에 접수돼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SEC의 승인 여부는 오는 2025년 4분기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XRP ETF가 규제 불확실성에 갇혀 장기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U.Today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XRP ETF가 올해 안에 승인될 확률을 84%로 점치고 있다. 이는 6월 초 98%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시장 낙관론이 우세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3iQ ETF의 급격한 성장세는 향후 XRP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기관 관심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를 계기로 XRP 채택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으며, 미국 내 ETF 승인 여부가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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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0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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