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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대형 거래 526% 폭등…고래 움직임에 시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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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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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네트워크의 고래 거래량이 하루 만에 526% 급증하며 온체인 활성화가 수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TRX 가격은 금리 불확실성과 차익 매물로 하락세를 보였다.

 트론($TRX) 대형 거래 526% 폭등…고래 움직임에 시장 '촉각' / TokenPost.ai

트론($TRX) 대형 거래 526% 폭등…고래 움직임에 시장 '촉각' / TokenPost.ai

트론(TRX) 네트워크에서 고래들의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트론의 대규모 거래량은 약 15억 8,000만 달러(약 2조 1,962억 원)에 달하며 무려 526% 급등했다. 이는 47억 TRX 규모로, 통상 고래들의 대량 매매가 활발할 때 관측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급증은 TRX 네트워크의 활성화 수준이 수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동시에 발생했고,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재 트론의 온체인 활동은 1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는 토큰 이체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6월 한 달에만 205억 TRX, 즉 약 54억 달러(약 7조 5,060억 원) 규모의 토큰이 이동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1%가 증가한 수치다.

그럼에도 TRX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24시간 만에 2.09% 하락해 0.336달러(약 466원)에 거래됐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둔 차익 실현 매물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까지 코인글래스에 집계된 전체 청산 규모는 2억 7,700만 달러(약 3,855억 원)에 달한다.

7월 29일 TRX가 기록한 0.35달러(약 487원)는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로, 최근 상승폭을 고려할 때 고점 매도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 수준에서 동결할 가능성을 98%로 반영하고 있어, 금리 불확실성이 일단락된 이후 재반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앞으로 TRX가 0.35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는 0.40달러(약 557원), 이어 역대 최고가인 0.44달러(약 613원) 재도전이 될 전망이다. 반면 하락 시에는 일간 50일 이동평균선인 0.292달러(약 405원)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래 매매 급증은 트론 네트워크의 활성화, 대규모 자금 이동, 투자 심리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향후 가격의 방향성은 단기 기술적 지표뿐 아니라, 연준의 정책 결정 후반 영향, 시장 전반의 수급 흐름 등 외부 변수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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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7.31 00:19:4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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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7.30 21:14:2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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