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BTC), 美 고용 둔화·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반등 시도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7

미국 고용시장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 비트코인이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주요 거래소 저점 매수세와 쇼트 스퀴즈 기대감이 상승세를 뒷받침한다.

 비트코인($BTC), 美 고용 둔화·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반등 시도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美 고용 둔화·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반등 시도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반등에 나서며 단기 상승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위험 자산, 특히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시장은 이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로 해석하며 위험 자산에 유리한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과 동시에 11만 6,000달러(약 1억 6,124만 원)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이후 매도 압력에 밀려 단기 저항에 부딪혔다. 하지만 주요 거래소 바이낸스와 비트파이넥스에서 적극적인 저가 매수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특히 비트파이넥스에서는 대규모 매수 주문이 유입되며 강한 지지선이 형성되는 양상이 감지됐다.

BTC 선물 시장에서도 압축된 포지션 해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거래자들 사이에서는 현재 가격대에서의 공매도 차입 포지션이 누적된 만큼, 단기적 쇼트 스퀴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실제로 BTC 주문서(Order Book)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면 매도 측 유동성보다 매수 측이 더 두터운 점이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 상승 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 정책 언급으로 발생한 매도세 이후 일어난 흐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미국 정치권의 대중 무역 기조 변화 가능성이 시장 내부 요인과 맞물리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회복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는지를 단언하긴 이르지만, 이번 반등 과정에서 보여준 저점 매수세와 매수 호가의 강도는 시장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해석된다. 11만 6,00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일주일간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주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7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8.02 12:22:4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