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831억6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01% 상승한 83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72억 달러로 20.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51억9000만 달러, 바이비트는 96억 달러로 각각 18.26%, 11.5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난 점은 위험선호 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647억8000만 달러 2.87%↑
솔라나 117억8000만 달러 8.05%↑
XRP 82억6000만 달러 1.17%↑
도지코인 37억1000만 달러 8.47%↑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55로,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국면을 나타낸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50.07% 하락한 311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55%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53%
솔라나 0.0014%
XRP 0.0097%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784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6031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9% 상승한 11만8337달러, 이더리움은 3.35% 오른 45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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