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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소각률 34만% 폭등…실제 소각은 단 17달러 '과장된 호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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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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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의 소각률이 하루 만에 34만% 넘게 치솟았으나, 실제 소각량은 17달러 수준에 불과해 가격 변화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숫자 장난보다 실물 활용성 확대가 더 중요하다고 진단한다.

 시바이누(SHIB) 소각률 34만% 폭등…실제 소각은 단 17달러 '과장된 호재' 논란 / TokenPost.ai

시바이누(SHIB) 소각률 34만% 폭등…실제 소각은 단 17달러 '과장된 호재' 논란 / TokenPost.ai

시바이누(SHIB)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토큰 소각률이 하루 만에 34만% 이상 폭등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시장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껍데기뿐인 호재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바이누 커뮤니티 기반 추적 플랫폼인 시브번(Shibburn)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SHIB 소각률은 무려 341,896.27% 상승했다. 이런 급등은 보기 드문 기록이지만, 실질적인 소각량은 단 131만 3,162 SHIB에 불과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큰 단일 전송액도 103만 3,449 SHIB에 그쳤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도 이 소각의 전체 가치는 17달러(약 2만 3,600원) 수준으로, 가격에 미칠 영향력은 사실상 제로였다.

이처럼 눈에 띄는 수치는 일시적으로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실질적 효과가 이어지지 않은 점에서, ‘숫자 장난’이라는 혹평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일각에서는 SHIB의 유통량이 과도하게 많기 때문에, 가격에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려면 수백억 단위의 소각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분석도 나온다.

한편, 시장 흐름을 보면 SHIB는 전일 대비 3.42% 상승하며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이날 저항선으로 작용한 0.00001274달러를 돌파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0.00001270달러(약 0.0177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의 가격 하락 이후 나타난 단기 반등으로 분석되며, 뚜렷한 상승 동력 없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소각률 지표는 단기적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가격을 결정짓는 변수는 아니며, 오히려 네트워크 개발 현황이나 실사용 케이스 확대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소각률 급등은 시장보다는 커뮤니티의 심리적 요인에 가까웠고, 시바이누 가격 상승에 실질적 기여는 없었다는 점에서 ‘과장된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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