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2주 연속 주간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주(9월 15일~9월 19일, 5거래일)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5억5692만 달러(약 7791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앞서 직전 주간에도 6억3769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반등세를 보인 데 이어 2주 연속 자금 유입세가 유지된 것이다.
일간 흐름을 보면 ▲15일(3억5973만 달러) ▲16일(–6174만 달러) ▲17일(–189만 달러) ▲18일(2억1307만 달러) ▲19일(4775만 달러)로 집계됐다. 16일과 17일에는 순유출이 있었으나 나머지 3거래일은 모두 순유입세가 이어졌다.
한 주 동안 누적 거래대금은 93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간 거래대금은 ▲15일 20억9000만 달러 ▲16일 17억1000만 달러 ▲17일 23억5000만 달러 ▲18일 15억4000만 달러 ▲19일 16억8000만 달러였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9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296억4000만 달러로,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5.51% 수준이다.
최대 이더리움 현물 ETF는 블랙록 ETHA로, 170억9000만 달러의 순자산을 운용 중이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ETHE가 47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35억9000만 달러를 각각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