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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1달러로 1,309 BTC 사던 시절…비트코인, 2030년 100만 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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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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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비트코인의 초기 가치를 회고하며, 2030년까지 100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전망했다. 규제 명확화가 핵심 동력으로 언급됐다.

 코인베이스 CEO “1달러로 1,309 BTC 사던 시절…비트코인, 2030년 100만 달러 간다” / TokenPost.ai

코인베이스 CEO “1달러로 1,309 BTC 사던 시절…비트코인, 2030년 100만 달러 간다” / TokenPost.ai

코인베이스($COIN)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비트코인(BTC)의 초기 가치를 회고하며, 단돈 1달러(약 1,390원)로 1,309개의 비트코인을 살 수 있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이와 관련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라고 말하며, 암호화폐의 혁신 가능성에 다시 한번 무게를 실었다.

비트코인의 최초 가치는 실제 거래 시장에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개발자 'NewLibertyStandard'가 컴퓨터 전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한 계산 방식에서 출발했다. 당시 이 개발자는 고급 CPU의 연간 전기 소비량, 미국 평균 가정 전기 요금, 그리고 한 달간 채굴되는 BTC 수를 반영해 토큰 가치를 산정했다. 이 방식은 시장 가격이 존재하지 않던 시점에 커뮤니티가 참고할 수 있는 초기 가치 기준점으로 활용됐다.

비트코인이 최초로 실물 거래에 사용된 것은 그 다음 해였다. 이른바 '비트코인 피자 데이'로 알려진 2010년 5월, 1만 BTC가 피자 두 판을 사는 데 쓰이면서 비트코인의 첫 현물 거래가 공식적으로 기록됐다. 당시 가치로 이 수량은 고작 41달러(약 5만 7,000원) 수준이었다.

암스트롱은 이러한 긴 여정을 회상하며, 앞으로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약 13억 9,000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같은 예측의 근거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차원의 규제 명확화를 꼽았다. 실제로 최근 미국 연방정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 프레임워크가 점차 구체화되면서 제도권 수용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나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제도권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암스트롱은 과거에도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강조하며, 암호화폐가 자유로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6만 8,000달러(약 9,452만 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암스트롱의 예측대로 갈 경우 약 14배 이상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비트코인의 역사적 변곡점은 과거의 상징적 순간을 넘어 미래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되새기게 만든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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