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24억8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준 시점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4.86% 상승한 65만1820BTC(72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65억1000만 달러로 22.7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8억5000만 달러, OKX는 37억5000만 달러로 각각 17.73%, 5.17%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대부분 미결제약정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포지션 진입을 시사한다.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며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450억3000만 달러 1.92%↑
솔라나 87억3000만 달러 1.95%↓
XRP 37억4000만 달러 5.73%↑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82로, 롱 포지션이 소폭 우세한 국면을 나타낸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60.83% 상승한 1217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의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BTCUSDT) 거래량 증가와 함께 펀딩비율도 0.0082%로 상승하며, 롱 포지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86%
솔라나 0.0049%
XRP 0.0054%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1억3715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3427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92% 상승한 11만1069달러, 이더리움은 1.75% 상승한 4034.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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