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가격이 최근 24시간 동안 소폭 상승하면서 190달러(약 26만 4,100원)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 후반부로 갈수록 시장의 조정 압력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술적 저항선 돌파에는 실패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시간봉 차트를 살펴보면, SOL 가격은 단기 지지선인 190.82달러(약 26만 5,300원)를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일일 마감 가격이 이 레벨 아래에서 형성되면, 단기 조정 구간이 본격화되며 185달러(약 25만 7,200원)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심리가 위축될 경우, 추가 하락폭은 커질 수 있다.
4시간봉 이상의 중기 차트에서는 195달러(약 27만 1,000원) 선에서의 저항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를 안정적으로 돌파하지 못하면서 상승에 대한 시장 신뢰도도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캔들이 윗꼬리를 길게 형성하며 마무리될 경우, 매도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180~185달러(약 25만 ~ 25만 7,200원) 구간 재차 테스트가 가시화될 수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도 SOL은 현재 주요 지지선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매도세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형국이다. 이같은 흐름이 유지될 경우, 이달 말까지 157달러(약 21만 8,200원)까지의 하락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기준, 솔라나(SOL)는 190.21달러(약 26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주말까지 특별한 반등 모멘텀이 없을 경우, 상승 시도보다는 하방 리스크에 더 많은 대비가 필요하다는 관측이 많아지고 있다. 당분간 SOL 보유자들은 주요 지지선 이탈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