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트코인 재무 전략 기업 메타플래닛이 자본 배분 방침을 수정하며 장기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재확인했다.
Odaily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기존 ‘자본 배분 정책’을 개정해,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되 자금 조달과 자사주 매입 방식의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플래닛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3만 5,100 BTC 수준이다.
새 방침에 따라 메타플래닛은 영구형 우선주, 보통주 추가 발행, 회사채, 그리고 보유 BTC를 담보로 한 신용 한도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회사의 mNAV(시장가치 기준 순자산가치)가 1배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우선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주주 장기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될 경우, 권리공모(Rights Offering)를 활용해 약세장 구간에서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옵션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레버리지 수준은 BTC NAV의 약 10% 이하로 제한해 재무 건전성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 수정으로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핵심 준비자산으로 유지하면서도, 시장 상황에 따라 공격적인 매수와 주주환원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