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NB)이 단기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1,100달러(약 149만 원) 지지선을 위협하고 있다. BNB는 지난 24시간 동안 3.26% 하락했고, 현재 1,096달러(약 148만 5,0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딩뷰 차트에 따르면, 단기 시간대에서 BNB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1,100달러(약 149만 원)의 단기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080달러(약 146만 2,000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직 뚜렷한 반등 신호는 감지되지 않는다.
중기적 관점에서도 BNB의 상승 추세는 제한적이다. 최근 주봉 차트에서 1,161달러(약 157만 2,000원)선 돌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페이크 아웃(거짓 돌파)' 가능성을 높인다는 평가다. 만약 금주 캔들이 이 저항선에서 충분히 멀어져 마감된다면, 전체 흐름은 1,000달러(약 135만 원) 지지 수준까지 다시 후퇴할 수 있다.
현재 대다수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바이낸스코인 역시 시장 전반의 약세 분위기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1,100달러선을 단기 기준선으로 삼고 시장 반응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코멘트: 바이낸스코인은 여전히 글로벌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기능코인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최근 시장에서는 펀더멘털보다는 차트 기술 분석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단기 반등을 위해서는 시장 전반의 분위기 개선과 함께 심리적 지지선인 1,100달러 방어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