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프라이버시 코인 시총 240억 달러 돌파…암호화폐 시장 역주행

프로필
서지우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프라이버시 코인 시가총액이 일주일 새 80% 급증하며 24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규제 강화와 디지털 감시에 대한 우려 속 금융 익명성을 중시하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프라이버시 코인 시총 240억 달러 돌파…암호화폐 시장 역주행 / TokenPost.ai

프라이버시 코인 시총 240억 달러 돌파…암호화폐 시장 역주행 / TokenPost.ai

투자자들의 금융 프라이버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프라이버시 코인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시하는 이들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프라이버시 코인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80% 급증해 한때 240억 달러(약 32조 원)를 넘겼다. 이후 다소 하락해 현재는 237억 달러(약 31조 7,000억 원)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3.7% 하락했음에도 프라이버시 코인만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대표적인 프라이버시 코인인 대시(DASH)와 지캐시(ZEC)는 각각 65%, 9.55%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특히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코인 모두 거래 내역을 익명화해 사용자 신원을 숨기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개인의 금융 주권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와 디지털 감시 우려 속에서 개인의 거래 익명성을 보장받으려는 움직임이 다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라이버시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활용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자산 구성 전략의 일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정책 불확실성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틈새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문가들은 투명성과 프라이버시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이 향후 이 시장의 성장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사계절

00:03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11.04 00:03:5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