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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9만 4,000달러까지 급락…CME 갭·공급 감소 겹친 '반등 시그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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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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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3일 만에 약 1만 3,000달러 하락하며 시장 불안을 키우는 가운데, CME 갭과 공급 감소가 반등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트레이더 멀레인은 '마지막 조정이 임박했다'며 중장기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트코인($BTC) 9만 4,000달러까지 급락…CME 갭·공급 감소 겹친 '반등 시그널' 주목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9만 4,000달러까지 급락…CME 갭·공급 감소 겹친 '반등 시그널' 주목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며칠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동시에 반등의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사흘 만에 1만 3,000달러(약 1,300만 원) 가까이 빠지며 9만 4,000달러(약 9,400만 원) 선까지 밀렸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해 시장 전반이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번 급락이 '바닥'인지, 혹은 또 다른 하락의 전조인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멀레인(Merlijn The Trader)은 현재 비트코인 차트 상 9만 2,000달러(약 9,200만 원) 부근에 CME(시카고상품거래소) 갭이 형성돼 있어, 비트코인이 해당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갭 매움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일어난다”며 “마지막 가격 조정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멀레인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최악의 흔들림이 끝나고 나면 비트코인 반등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하락 국면에도 불구하고 멀레인은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상승 사이클 분석 모델인 ‘와이코프 패턴’의 E단계가 완전히 전개됐다고 보며, “지금은 스마트머니들이 조용히 매수에 나서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공포에 떠는 지금이야말로, 대규모 반등을 준비할 시간이라는 것이다.

실제 비트코인 거래소 내 보유 물량은 현재 사상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 멀레인은 공급 감소와 가격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러한 조합을 ‘완벽한 폭풍(perfect storm)’의 징조라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공급이 줄면 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이 강한데, 현재는 이와 반대의 흐름이 나오고 있어 반등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 4,000달러(약 7,40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단기 조정 이후 새로운 상승장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이번 하락이 일시적 조정인지, 혹은 더 깊은 하강의 신호탄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공급 감소, 기술적 패턴, 주요 갭 분석 등 여러 정황은 중요한 국면 전환점에 비트코인이 와 있음을 보여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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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11.15 23: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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