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최근 24시간 동안 사실상 ‘0%’ 움직임을 기록하며 극단적인 저변동성을 나타냈다. 이는 단순한 거래량 감소가 아닌, 현재 SHIB 시장의 중대한 전환점을 가리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에 따르면, SHIB 가격은 24시간 동안 $0.00000859(약 0.012원) 선에서 거의 움직임 없이 횡보하는 ‘제로캔들’ 현상을 보였다. 거래량 역시 평균치 밑에서 맴돌며 극도로 정체된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30일간의 평균 거래량은 약 1조 3,800억 SHIB였지만, 현재 볼륨은 2,580억 SHIB 수준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체가 단순한 ‘거래자 이탈’이 아니라, 긴 하락세 이후 시장이 잠시 멈춰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압축 국면’으로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상대강도지수(RSI)는 여전히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 중립권(40대 초중반)으로 회복 중이며, 하락세가 일단 진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이어진 강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추가 하락 동력이 약해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한편 매수세는 여전히 확고하진 않다. 상승 반전으로 이어질 만한 공격적인 매집은 없지만, 하락을 저지할 정도의 방어적 수요는 형성된 상태다. 하지만 SHIB가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EMA)을 모두 하회하고 있어, $0.00000990~$0.00001050 구간은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시장 구조가 여전히 ‘약세장’에 머물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무변동 구간이 새로운 방향성을 결정하기 전 전형적인 중간 단계(compression phase)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가격이 좁은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장세’ 속에서 에너지를 응축하다가, 어느 시점에 급격한 돌파구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SHIB는 단기적으로 $0.00000800~$0.00000900 사이 박스권에서 방향을 결정하는 ‘기세 싸움’에 들어섰다.
다만 상승 전환을 위한 조건은 명확하다. 거래량이 30일 평균치를 상회하는 시점에서 명확한 추세 돌파가 나타나야 하며, 그 이전의 미세한 등락은 ‘잡음(noise)’으로 간주될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시바이누는 단기 하락이 멈춘 가운데, 방향성을 탐색하는 정체 구간에 진입했다. 매도세가 소강한 반면 매수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약세 흐름이 우세하다.
💡 전략 포인트
가격이 급변하기 전의 ‘압축기’ 단계일 수 있는 만큼, 거래량 변화 및 이동평균선 돌파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현 시점은 진입보다는 관망이 유효하다.
📘 용어정리
- 제로캔들(zero-change candle): 시가와 종가가 동일하거나 거의 변동 없는 양봉 혹은 음봉. 시장 활력이 매우 낮음을 의미함
- EMA(지수이동평균): 최근 가격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한 평균선. 추세 전환과 저항선을 판단하는 기술 지표
- RSI(상대강도지수): 자산의 과매수/과매도를 판단하는 기술 분석 지표. 30 이하 과매도, 70 이상 과매수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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