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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7만 개 쓸어담은 스트래티지, 미실현 이익만 1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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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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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10,645개를 추가 매입하며 누적 보유량 67만 개, 미실현 이익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가는 연초 대비 41% 급락하며 기업의 비트코인 전략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67만 개 쓸어담은 스트래티지, 미실현 이익만 100억 달러 / TokenPost.ai

비트코인 67만 개 쓸어담은 스트래티지, 미실현 이익만 100억 달러 / TokenPost.ai

마이클 세일러가 공동 창업한 스트래티지(Strategy)가 최근 10,645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입하며 누적 보유량을 67만 개 이상으로 늘렸다. 이로써 회사의 비트코인 총 매입금액은 503억 3,000만 달러(약 7조 3,853억 원)를 넘어섰고, 현재 평가액 기준으로는 600억 달러(약 8조 8,020억 원)를 웃돌며 100억 달러(약 1조 4,670억 원)에 이르는 미실현 이익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입은 세일러 전 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업자가 직접 밝혔으며,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10,645개를 개당 평균 9만 2,098달러(약 1억 3,505만 원)에 매입해 총 9억 8,030만 달러(약 1조 4,379억 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 가격이 다소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래티지의 장기 보유 전략은 막대한 평가 차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랐지만… 스트래티지 주가는 하락세

비트코인 보유량이 증가하는 흐름과는 반대로 스트래티지의 주가($MSTR)는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올해 7월 주당 450달러(약 66만 3,150원)를 넘었던 반면, 최근 금요일 기준 176달러(약 25만 8,192원)로 급락했다. 연초 대비 41% 넘게 하락하며, 비트코인 전략 도입 이후 가장 부진한 한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트래티지 주가 하락 배경에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외에도 기술주 전반의 조정, 금리와 거시경제 변수, 실적 불확실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자산의 핵심 축으로 삼는 사업모델이 오히려 주식 투자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 양날의 검

업계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예비 전략’이 디지털 자산을 기업 재무에 본격 편입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해 해마다 보유량을 늘려왔다. 그 결과, 현재 전체 비트코인 유통량의 약 3.2%를 보유한 셈이 됐다.

그러나 자산 집중 전략은 양면성을 지닌다. 비트코인 상승기에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지만, 가격이 장기 하락 국면에 접어들면 기업 수익성과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투자자는 주식과 암호화폐의 가격 괴리 현상에 혼란을 겪을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간주하고 자산 편입을 확대 중이며, 단기 가격 조정보다 장기 보유 전략에 무게를 둔다. 그러나 주가 부진은 기업의 디지털 자산 전략이 전통 주식시장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 전략 포인트

67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은 매우 드물며, 이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단순 투자자를 넘어 기관급 보유자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 미실현 이익이 10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전략이 유효했지만, 기업 주주와 암호화폐 투자자의 기대가 갈릴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용어정리

‘미실현 이익’은 자산을 실제로 팔지 않았지만, 현재 시장가 기준으로 평가하면 이익이 발생하는 상태를 뜻한다. ‘비트코인 예비 전략’은 기업이 현금 자산의 일부 또는 전체를 암호화폐로 전환해 장기 저장하는 전략이다.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마이클 세일러의 회사가 비트코인을 왜 이렇게 많이 사 모았나요?

A. 스트래티지는 달러의 가치 하락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안전자산 역할을 기대하며 비트코인을 확대 매수해 왔다. 세일러는 대부분의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주 이익 극대화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Q.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가 지금 얼마나 가치가 있나요?

A. 현재 보유 중인 67만 1,268개의 비트코인은 시가 기준 약 6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된다.

Q.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이익이 나는 이유는?

A. 전체 보유 비트코인의 평균 매입 단가가 현재 시세보다 낮기 때문이다. 최근 매입한 건 외에는 대부분 낮은 가격에 매입한 덕분에 평가상 이익이 유지된다.

Q. 스트래티지 주식은 왜 하락했나요?

A.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의 흐름은 반드시 연동되지 않으며,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산 집중과 수익 불확실성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거시경제 환경, 실적 부진 등의 요인도 복합적이다.

Q. 이 소식이 기업과 투자자에게 중요한 이유는?

A. 스트래티지 사례는 비트코인을 대규모 자산으로 편입한 선도적인 모델이며, 다른 기업의 암호화폐 채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단, 자산 다변화 부족에 따른 리스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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