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ETF 퇴출 여파에 0.29달러 지지 붕괴 위기…하락세 본격화하나
에이다(ADA) 가격 전망이 점점 더 부정적으로 기울고 있다. 약화된 시장 구조, 희미해진 ETF 기대감, 암호화폐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등이 겹치면서 하방 압력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며칠간 시장 주목을 받은 건 리플(XRP)과 같은 대형 알트코인의 급락이었지만, 비슷한 요인들이 에이다에도 조용히 작용하고 있다. 그 결과, 에이다는 핵심 기술적 지지선인 0.29달러(약 426원) 근처까지 밀렸다.
ETF 기대감 사라진 에이다, 기관 자금 유입도 줄어
에이다의 하락 흐름에는 ETF 관련 모멘텀 상실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규제가 명확하거나 파생상품 수요가 높은 자산에 집중하면서 에이다는 관심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대표적 사례는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코인데스크 크립토5 ETF에서 에이다를 제외하고 바이낸스코인(BNB)을 편입한 결정이다. 이는 기관 자금이 유동성이 높은 대형 종목으로 다시 쏠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XRP 또한 ETF 관련 상품이 유지되고 있음에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단순한 ETF 상장은 시장 약세를 상쇄하기 어렵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파생상품 거래량이나 별다른 호재가 없는 에이다 입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더욱 치명적이다.
결과적으로 시장 유동성은 줄고, 반등 시도도 약해지면서 에이다의 가격은 하락으로 쉽게 기울고 있다.
0.29달러 지지선 위태…하단 지지 거의 없어
기술적 분석상 에이다의 0.29달러는 지난 몇 달간 수요가 발생한 ‘바닥’이었지만, 최근 반복적으로 테스트되며 지지력이 흔들리고 있다. 매수세 진입은 점차 미미해지고 있고, 소폭 반등에도 매도세는 여전히 강한 모습이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에이다는 과거 통합 구간이었던 더 낮은 가격대로 밀릴 수밖에 없다. 모멘텀 지표들도 약세로 기울었고, 이는 비트코인(BTC)의 부진에 따라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하락세임을 보여준다.
온체인과 파생지표 모두 ‘경계’…재료 부족한 에이다
시장 전반의 온체인 및 파생상품 지표 역시 신중한 접근을 시사하고 있다. 미결제약정 감소, 현물 매수세 부진, 대형 보유자의 활동 저하 등은 투자자들이 자산 축적보다 ‘현금 관망’에 집중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처럼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한 환경에서는, 눈에 띄는 서사가 없는 에이다 같은 자산이 더욱 불리하다.
에이다가 반등하려면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이나 수요를 자극할만한 뚜렷한 촉매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에이다 가격에 대한 전망은 당분간 하락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0.29달러(약 426원) 지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선이 무너질 경우, 후속 급락에 대한 경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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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이다(ADA)의 0.29달러 지지 붕괴 우려는 단지 기술적 패턴의 파괴가 아니라, 온체인 데이터와 매크로 요소가 겹친 결과입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진짜 투자자는 차트를 넘어서 구조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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