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ONDO)가 0.26달러 안팎의 ‘심리적 지지선’ 위에서 버티고 있다. 온도파이낸스는 토큰화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확장에 힘입어 기관과 개인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지만, 온도(ONDO) 가격은 2월 초부터 0.30달러 아래 좁은 범위에 갇혀 있다.
온도파이낸스는 현재 토큰화 주식·ETF 분야에서 가장 큰 플랫폼 중 하나로 꼽힌다. 온체인 데이터 추적업체들에 따르면 이 프로토콜의 총예치금(TVL)은 한때 8억2500만달러를 넘어섰고, 엔비디아($NVDA), 애플($AAPL), SPY, QQQ 등 250개가 넘는 미국 주식과 ETF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자산은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BNB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바이낸스, 빗겟, 메타마스크, 레저, 블록체인닷컴 등 주요 지갑·거래소·수탁사와도 연결돼 있다.
온도파이낸스는 최근 브로드리지와의 협업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250개가 넘는 토큰화 주식과 ETF 보유자가 의결권 행사와 공시, 발행사 소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쿠코인 웹3 월렛에는 260개 이상의 온도 기반 토큰화 상품이 상장되며, 인프라 편입도 빨라지고 있다. 다만 플랫폼 성장 속도에 비해 ONDO 토큰 가격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일간 차트에서 RSI는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지만, MACD는 여전히 음의 신호를 보여 약한 모멘텀을 시사한다. 지지 구간은 0.24달러에서 0.26달러로 형성돼 있으며, 이 구간이 무너지면 0.2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0.26달러를 지켜내면 0.27달러에서 0.28달러 재시험이 가능하고, 상승세가 강화되면 0.30달러 회복도 노려볼 수 있다.
주간 기준으로도 RSI가 과매도 구간에 가까워지고 있고, 가격은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 머물고 있다. 시장에서는 온도파이낸스의 사업 확장과 ONDO 토큰 가격 사이의 ‘괴리’가 언제 좁혀질지가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