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Bee가 비트코인(BTC)의 이번 반등을 ‘잠깐의 되돌림’으로 보며, 진짜 바닥은 4만3000달러대에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8만달러를 웃돈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는 비트코인이 아직 본격적인 강세장 전환 국면에 들어서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11일 X에 올라온 분석에서 Bee는 비트코인이 역사적 사이클 바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5년 10월 12만6200달러를 넘긴 뒤 비트코인이 큰 하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하락 채널 안에서 움직여 왔다고 봤다. 특히 2월 5만9900달러까지 밀린 뒤 나온 반등이 아직은 추세 전환으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Bee의 차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3000달러 선을 넘는 반등에도 저항에 막혔고, 이후 다음 주요 하락 목표를 4만3035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7만9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는 수준과 비교하면 45% 이상 떨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원달러환율 1492.50원을 적용하면 약 6430만원 수준이다.
그는 약세장 주기가 통상 365일 이어진다며, 현재 약세장이 217일째에 들어섰다고 짚었다. 즉, 아직 ‘마지막 흔들기’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Bee는 바닥이 확인된 뒤에야 시장이 재정비되고, 비트코인이 2027년쯤 10만달러 회복을 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미 바닥을 지났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일부는 5만달러 부근을 저점으로 보며 반등세 지속을 점치고 있어, 비트코인(BTC)을 둘러싼 해석은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당분간은 가격보다도 하락 채널이 깨지는지 여부가 시장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 시장 해석 비트코인은 8만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락 채널 내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일부 분석가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강조한다. 아직 본격 상승장이 아닌 ‘약세장 속 반등’ 단계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 전략 포인트 단기 반등에 추격 매수하기보다 하락 채널 이탈 여부가 핵심 신호로 작용한다. 4만달러대까지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시장 해석이 엇갈리는 만큼 분할 매수·현금 비중 유지 전략이 유효하다.
📘 용어정리 하락 채널: 가격이 일정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추세 구간. 사이클 바닥: 하나의 시장 주기에서 최저점을 형성하는 구간. 약세장 반등: 하락 추세 중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상승 움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