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최근 더 블록 인터뷰에서 이더리움(ETH) 창립 배경을 다시 묻는 질문에 강하게 반응했다. 그는 관련 질문을 “부끄러운 줄 알라”고 받아치며, “기본적인 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호스킨슨은 자신이 이더리움과 관련된 같은 질문에 이미 “약 400번”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12년 전, 고작 6개월 동안 몸담았던 일을 두고 반복적으로 설명을 요구받는 건 지나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더리움의 초기 과정은 이미 책과 보도를 통해 충분히 알려졌다는 주장이다.
그는 반복되는 질문을 개인적 트라우마에 비유하기도 했다. 과거의 불편한 경험을 이미 정리했는데도 같은 이야기를 계속 캐묻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다. 호스킨슨은 “이제는 이더리움 이야기를 그만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자신이 이후에 만든 성과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ADA)가 ‘1000억달러 규모 네트워크’로 성장했다고 언급하며, 짧았던 이더리움 경력보다 그 뒤의 기술적 성과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을 통해 호스킨슨이 여전히 이더리움의 ‘초기 멤버’로만 소비되는 데 대한 피로감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동시에 카르다노(ADA)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성과를 부각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이더리움의 역사 논쟁이 반복되는 가운데, 호스킨슨은 이제 과거보다 현재의 네트워크 확장에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 시장 해석
찰스 호스킨슨의 발언은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그의 정체성을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가 아닌 ‘카르다노 창립자’로 재정립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과거 이더리움 서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는 현재 네트워크 가치와 생태계 확장을 통해 독립적인 평가를 요구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 카르다노 중심 내러티브 강화: 과거보다 현재 성과 강조
- 브랜드 독립성 확보 시도: 이더리움 그림자 탈피
- 장기 투자 관점: 네트워크 가치와 기술 축적 강조
- 창립자 발언 영향: 커뮤니티 결속 및 관심 재유도 가능성
📘 용어정리
- 이더리움(ETH):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제공하는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
- 카르다노(ADA): 학술적 연구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
- 네트워크 가치: 해당 블록체인 생태계의 토큰 시가총액 및 활용 규모를 포함한 총 가치
- 공동 창업자: 프로젝트 초기 설계 및 방향 설정에 참여한 핵심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