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LIT)가 3.43~4.10달러(약 4751~5679원) 구간에 최대 600만개 규모의 잠재 숏 청산 물량을 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물량은 유통량의 2.5% 수준으로 제시됐다.
에릭 코너(Eric Conner) 전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엔젤투자자는 X에서 “라이터가 숏스퀴즈 국면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는 숏 포지션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오데일리는 24일 오전 2시58분 한국시간 전했다. 오데일리가 함께 적은 당시 가격은 3.66달러(약 5069원)였다.
숏스퀴즈는 가격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포지션을 되사거나 강제 청산되는 과정에서 가격 변동이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선물·무기한계약 시장에서는 특정 가격을 넘으면 숏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고, 청산 물량이 한 구간에 몰리면 매수성 주문이 단기간에 집중될 수 있다.
코너가 제시한 600만 LIT는 잠재 청산 규모이지 실제 청산이 이미 발생했다는 수치는 아니다. 청산 지도는 거래소별 포지션, 레버리지, 가격 이동에 따라 계속 바뀌기 때문에 같은 가격 구간에서도 시장 상황에 따라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라이터는 파생상품 거래와 연결된 프로젝트로 분류된다. 본지는 앞서 [라이터 관련 대형 지갑 움직임](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2457)과 [퍼프덱스 시장 내 라이터의 위치](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7019)를 전한 바 있다. 이번 분석의 핵심은 가격 방향을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3.43~4.10달러 구간에 숏 포지션 청산 압력이 집중돼 있다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