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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수익 공급 69%…매수세 약화 가능성 거론

중립 비트코인 비트코인 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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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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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수익 공급 비율이 69%로 상승했지만, 최근 매수세가 지속적인 현물 수요보다 숏스퀴즈 이후 재가격 조정에 의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격 차트 옆에 놓인 비트코인 실물 모형 / TokenPost.ai (macro)

가격 차트 옆에 놓인 비트코인 실물 모형 / TokenPost.ai (macro)

비트코인(BTC) 수익 공급 비율이 69%까지 상승했다. 최근 가격 반등으로 수익권에 들어온 보유자가 늘었지만, 매수세가 지속적인 현물 수요보다 숏스퀴즈 이후의 기계적 재가격 조정에 의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분석가 악셀 아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11일 "이번 매수의 상당 부분은 지속적인 현물 매수가 아니라 숏스퀴즈 이후의 기계적 재가격 조정에서 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수익 공급 비율의 최근 90일 변화폭이 41%포인트였으며, 당시 BTC 가격은 약 7만7000달러(약 1억356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익 공급 비율은 현재 가격이 해당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한 가격보다 높은 물량의 비중이다. 비율이 높아지면 수익을 실현하려는 보유자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비트코인이 숏스퀴즈 속에서 7만달러에 접근했던 흐름처럼 가격 상승이 숏 포지션 청산에 크게 의존할 경우, 현물 매수가 이어지지 않으면 상승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

아들러는 과거에도 빠르게 진행된 상승의 동력이 오래 이어지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고 봤다. 매수세가 둔화하면 가격이 일부 되돌림을 겪거나 일정 범위에서 움직임을 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분석은 수익권 공급 비율 자체보다 상승을 만든 매수 주체에 초점을 맞췄다. 수익권 보유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현물 수요가 뒤따르는지가 추가로 확인할 지점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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