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고래들의 전체 포지션 규모가 75억8600만달러(약 10조2183억원)로 집계됐다.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보다 많았고, 일부 대형 이더리움(ETH) 숏 포지션에서는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11시 2분 한국시간 기준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고래의 롱 포지션은 36억4700만달러(약 4조9125억원)로 전체의 48.08%를 차지했다. 숏 포지션은 39억3900만달러(약 5조3058억원)로 51.92%였다. 롱·숏 포지션 비율은 0.93으로 나타났다.
방향별 평가손익은 엇갈렸다. 롱 포지션은 3억2300만달러(약 4351억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했지만, 숏 포지션은 3억4800만달러(약 4688억원)의 평가손실을 냈다. 포지션 규모는 숏이 더 컸지만 평가손익은 롱 쪽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개별 포지션에서는 주소 0x5b5d..60의 이더리움 숏 포지션이 눈에 띄었다. 이 주소는 이더리움을 2296.08달러에 5배 전액증거금 방식으로 매도했으며, 미실현손실은 2346만2000달러(약 316억원)로 집계됐다.
앞선 집계에서 하이퍼리퀴드 고래 포지션은 66억17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숏 비중은 51.72%였다. 이번 집계에서도 숏 포지션 비중이 롱을 웃돌았지만, 고래 포지션과 평가손익은 실시간 시장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