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가 얼트(Ult)와 크로노스 런치(Cronos Launch)에서 발생하는 수익 전액으로 크로노스(CRO)를 매입해 소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계획이 실행되려면 거버넌스 승인이 필요하다.
크로노스 네트워크는 15일 크로노스 랩스의 향후 전략을 공개하며 이 같은 토큰 경제 구상을 밝혔다. 공개 시장에서 CRO를 매입한 뒤 소각해 생태계 수익과 토큰 공급을 연결하는 구조다.
얼트는 크로노스 랩스가 구축 중인 서비스로 소개됐다. 크로노스 공식 자료는 얼트가 주식·가상자산·원자재·예측시장 거래를 지원하고 크로노스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정산한다고 설명한다. 크로노스 런치는 생태계 내 프로젝트와 토큰 출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제시됐다.
크로노스는 두 서비스에서 발생한 수익을 CRO 매입과 소각에 사용한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크로노스 공식 브랜드 자료에도 얼트와 크로노스 런치의 수익 100%를 공개 시장에서 CRO를 매입하고 소각하는 데 쓰는 구조가 담겼다.
다만 이번 발표는 확정된 집행안이 아니다. 구체적인 매입 방식과 소각 주기, 거버넌스 표결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제안은 크로노스가 CRO 토크노믹스를 재검토하고 재매입·소각 계획을 거론해 온 흐름과 이어진다. 크로노스는 앞서 생태계 수익을 스테이킹 보상, 생태계 성장과 이용자 확보, 재매입·소각, 연구개발·운영 등에 배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방안이 CRO 가격이나 거래량에 미칠 영향은 승인 여부와 실제 수익 발생 규모가 확인된 뒤 판단할 사안이다. 향후 거버넌스 제안의 구체화와 표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