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호치민IT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한국 IT교육 업체인 멋쟁이사자처럼 베트남 법인과 '베트남 호치민 한국 IT 학교(Korea IT School)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멋쟁이사자처럼은 2020년 1월 베트남에 진출하여 직장인 및 대학생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해온 회사다.
멋쟁이사자처럼은 2년간 1800명 이상의 현지 대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을 진행해왔고 블록체인(Blochain) 관련 교육 및 부트캠프(Bootcamp)를 열어 현지 회사들과 개발자 양성에 협력 중에 있다.
호치민IT지원센터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중견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정보, 업무공간, 컨설팅(법률, 회계, 노무 등), 소프트웨어(SW)개발인력,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5월 개소했다.
호치민 내 한국기업에 베트남인 IT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한국 IT 학교(Korea IT School)라는 한국형 IT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민규 호치민IT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갈수록 심화되는 호치민 내 우리 ICT기업의 IT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