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통화·금융연구센터(HKIMR)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 동안 상당수 홍콩 패밀리오피스가 디지털 자산, 사모주식, 프라이빗 크레딧, 벤처캐피털 등 비상장·대체투자 자산 비중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중국 본토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허브를 목표로 고액자산가와 그 가족 자산을 적극 유치해 왔다.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홍콩 단일 패밀리오피스 수는 3,384개로 2023년 대비 25% 증가했다.
HKIMR 책임자 조르지오 발렌테는 “디지털 자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패밀리오피스를 포함한 다수 장기 투자자가 이 분야를 주목하며 투자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홍콩 및 아시아 지역 자산을 주로 관리하는 단일·멀티 패밀리오피스 10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약 44%는 최소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