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올해 말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는 특별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주식 거래에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를 새롭게 개설한 신규 고객과 지난 6개월 동안 국내 주식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고객의 경우 생애 첫 계좌 개설 후 30일 이내인 경우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휴면 고객은 개인 내국인만 해당된다.
이벤트 조건을 만족하는 고객은 최초 6개월 동안 거래 수수료와 유관기관 수수료를 모두 면제받으며, 최초 6개월간 주식을 1원 이상 거래하면 이후 6개월은 유관기관 수수료만 부담하게 된다. 단, 수수료 면제 혜택은 고객당 월 거래 대금 500억 원이라는 한도가 설정되어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주식 시장에서 거래 비용을 절감시켜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주식 거래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금융시장 트렌드의 일환으로, 투자 초심자와 일반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국내 증권사들의 유사한 고객 유치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