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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 한화솔루션 유증 8439억 지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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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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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배정 물량의 120%인 8439억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시장의 자금조달 우려를 덜어냈다. 비핵심 자산 유동화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징주] 한화, 한화솔루션 유증 8439억 지원에 강세

한화가 장중 강세다. 최대주주로서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배정 물량의 120% 수준인 약 8439억원을 출자하기로 하면서 계열사 자금 조달과 재무 안정화에 힘을 싣는다는 평가가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는 15일 오전 장중 12만6600원에 거래되며 전일보다 2.18% 오른 흐름을 나타냈다.

대신증권과 키움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한화는 최근 공시를 통해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 방침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주사의 추가 차입 부담 가능성을 우려해왔지만, 한화는 외부 차입보다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해법을 내놨다. 약 4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 계약이 가시화된 것으로 전해졌고, 비상장 지분 등 추가 자산 유동화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2021년 유상증자 규모의 두 배 수준이다. 조달 자금은 회사채 상환과 신기술 개발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태양광과 화학 부문 부진으로 누적된 재무 부담을 덜기 위한 성격이 크다.

여기에 최대주주인 한화가 지난 8일 초과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시장은 자금 조달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기 시작했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해 절차상 변수는 남아 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최대주주의 지원 의지가 확인된 만큼 한화솔루션의 신용등급 방어와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화는 한화솔루션 지원과 함께 2026년 최소 주당배당금 명문화,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지주사 할인 요인 완화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관건으로 꼽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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