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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기관 장중 순매수 최상위…전력주 매수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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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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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장중 집계에서 기관이 한국전력을 꾸준히 순매수 상위에 올리며 전력·신재생에너지 선호가 부각됐다. 외국인은 장 초반 금융·해운주에서 출발해 유니슨과 조선주로 매수 대상을 넓혔다.

 [특징주] 한국전력, 기관 장중 순매수 최상위…전력주 매수세 부각

한국전력이 장중 기관 순매수 최상위권에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키움증권 창구 기준 장중 매매상위 집계에서 기관은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전력·신재생에너지·금융주를 꾸준히 사들였고, 외국인은 장 초반 금융·해운주에서 출발해 장 후반 유니슨과 조선주로 매수 대상을 넓히는 흐름을 보였다.

키움증권 외국인·기관 매매상위 종목 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오전 한때 한국전력을 순매수 1위에 올린 데 이어 이후에도 상위권 매수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태광, BNK금융지주,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SK이터닉스 등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는 전력요금 체계와 에너지 전환 정책, 송배전망 투자 확대 기대가 맞물린 전력·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 선호가 장중 수급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정상화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가 부각될 때마다 기관 수급이 유입되는 대표 종목으로 거론돼 왔다.

외국인은 장 초반 케이뱅크, 한화생명, HMM 등 금융·해운주를 주로 담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유니슨,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친환경·조선주 비중을 키웠다. 친환경 선박 발주와 에너지 전환 관련 기대가 맞물린 섹터 로테이션 성격으로 해석된다.

반면 기관은 디앤디플랫폼리츠, 이리츠코크렙, KB스타리츠 등 리츠 종목과 일부 대형주를 순매도 상위에 올렸다. 금리 환경에 민감한 리츠를 줄이고 전력·친환경·금융주로 무게를 옮기는 장중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다만 이번 수치는 키움증권 창구 기준 장중 잠정 집계로, 장 마감 뒤 확정되는 최종 투자자별 매매 동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단일 거래일 수급만으로 추세를 단정하기보다는 실적, 정책, 업황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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