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과 최대주주 변경 추진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장 초반 전일 대비 19%대 오른 17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1474원 대비 292원 오른 수준이다.
주가 강세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유상증자 결정이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855만4319주, 발행가액은 주당 1169원이다. 배정 대상자는 와이케이바이오노바홀딩스다.
이번 납입이 마무리되면 최대주주가 와이케이바이오노바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지배구조 재편까지 수반하는 거래라는 점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0일이며,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예탁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유 등록된다. 단기 매물 부담을 일부 낮추는 요인으로도 거론된다.
앞서 아미코젠은 효소 기술 기반의 바이오소재, 배지, 레진 등 바이오 소부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만 최근 수년간 자본 확충과 최대주주 변경 이슈가 이어진 만큼,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조달이 실제 영업활동과 사업 확대, 재무구조 안정으로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