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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美 반도체주 반등에 프리마켓 강세…SK하이닉스·설계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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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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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을 계기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일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특징주] 삼성전자, 美 반도체주 반등에 프리마켓 강세…SK하이닉스·설계주 동반 상승

[출처=뉴스핌] 9일 국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시세 기준 삼성전자는 28만7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원(3.60%) 오르고 있다. 기사에 언급된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삼성전기 역시 프리마켓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도체 관련 중소형주인 에이직랜드,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칩스앤미디어 등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반등은 단순한 개별 종목 이슈라기보다 최근 급락에 따른 되돌림 성격이 짙다. 앞서 국내 증시는 미·이란 전쟁 불안과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겹치며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밀렸고, 코스피와 코스닥도 5% 안팎 하락한 바 있다. 이후 낙폭 과대 인식과 코스피200 야간선물 반등이 맞물리면서 반도체와 MLCC, 전력기기, 증권 등 기존 주력 업종으로 저가 매수 수급이 유입되는 흐름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 증시 대표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최근 단기 급등 뒤 급락을 겪으며 시장 변동성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런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등은 개별 종목 주가 흐름을 넘어 장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자동차주와 일부 화장품주는 약세를 보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일제히 오르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주 반등이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대외 불확실성과 메모리 업황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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