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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케이엠더블유, 스페이스X 지상망 진출 기대에도 약세…공급망 편입 전망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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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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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미국 지상 통신시장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통신장비주가 잠재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케이엠더블유는 장중 약세를 보였지만, 증권가에선 중장기 공급망 편입 기대를 유지했다.

 [특징주] 케이엠더블유, 스페이스X 지상망 진출 기대에도 약세…공급망 편입 전망 부각

케이엠더블유가 스페이스X의 지상 통신시장 진출 기대에도 장중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스페이스X의 주파수 확보 확대와 글로벌 통신장비 공급망 재편이 맞물리면서 국내 무선 통신장비 업체들의 중장기 수혜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엠더블유는 1만7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스페이스X가 최근 에코스타 보유 주파수를 대규모로 인수한 데 이어 추가 스펙트럼 확보와 신규 주파수 경매 참여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한 위성통신 확장을 넘어 지상 이동통신 서비스 진출의 사전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위성망과 지상망을 결합한 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용량 트래픽 처리와 초저지연 서비스 구현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증권가에서는 6G 국면에서 스페이스X가 사실상 기간통신사업자급 입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국내 장비업체들에는 미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가 우호적 변수로 꼽힌다. 통신 인프라 분야에서 중국산 장비와 부품 배제 움직임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장비사들의 대체 공급망 확보 수요가 커질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공급 경험을 갖춘 국내 업체들이 삼성전자나 에릭슨 등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케이엠더블유를 비롯한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은 5G 기지국, RF 부품, 중계기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여왔다. 이번 스페이스X 관련 기대는 단기 주가 흐름과는 별개로 향후 지상망 투자 확대 시 수혜 가능성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관련 종목들은 기사 작성 시점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는 단기 수급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구조적 수요 확대 가능성을 근거로 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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