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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380.9원 마감, 3.9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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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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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7일 오후 3시30분 기준 1380.9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3.9원 낮아졌다.

 원화와 달러 지폐가 놓인 환전 장면 / TokenPost.ai

원화와 달러 지폐가 놓인 환전 장면 / TokenPost.ai

원·달러 환율이 27일 오후 3시30분 기준 1380.9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3.9원 내리며 1380원대 초반 흐름을 이어갔다.

아시아경제는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 종가 대비 3.9원 내린 1380.9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1달러를 사는 데 필요한 원화 가격이다.

이번 종가는 26일 오후 3시30분 기준 1384.8원보다 낮다. 본지는 앞서 원·달러 환율이 24일 오후 3시30분 기준 1382.4원으로 내려왔다고 전했다. 이날 수치까지 더하면 환율은 1380원대 초반에서 추가로 낮아졌다.

이날 환율은 주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낮아졌지만, 하루 흐름만으로 중장기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합뉴스는 금통위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방향문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물가 오름세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물가와 금융안정 리스크를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환율 하락은 같은 달러를 사는 데 필요한 원화가 줄었다는 뜻이다. 원화 가치가 달러 대비 상대적으로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투자자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처럼 달러 기준 가격을 함께 보는 자산을 원화로 계산할 때 환율 변화는 환산액에 영향을 준다. 달러 가격이 같다면 환율 하락은 원화 환산액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

다만 실제 원화 기준 가격은 환율만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달러 표시 자산의 가격 변동과 원·달러 환율 움직임을 함께 반영해야 한다.

이날 확인된 수치는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 1380.9원과 전 거래일 대비 3.9원 하락이다. 이후 원화 기준 자산 가격은 환율과 달러 표시 가격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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