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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5 기대감에 국내 게임株 동반 상승…크래프톤·펄어비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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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5 개막을 앞두고 국내 게임사 주가가 신작 발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등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임스컴 2025 기대감에 국내 게임株 동반 상승…크래프톤·펄어비스 강세 / 연합뉴스

게임스컴 2025 기대감에 국내 게임株 동반 상승…크래프톤·펄어비스 강세 / 연합뉴스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 개막을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업체 주가가 8월 19일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무대에 신작을 선보이며 흥행 기대감을 자극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19% 오른 32만 3천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도 3.56%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넷마블(1.70%), 엔씨소프트(1.21%), 카카오게임즈(0.42%) 등 대표 게임 종목들도 대부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장에선 이 같은 흐름이 게임스컴 2025에 대한 업계 관심과 연계된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게임스컴은 8월 20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해 5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독일 게임산업협회와 전시전문기업 쾰른메세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 세계 유수 개발사와 퍼블리셔(게임 배급사)들이 새로운 타이틀과 기술을 소개하는 장으로 주목받아 왔다. 게임스컴은 매년 수십만 명의 일반 관람객과 업계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글로벌 최대 축제 중 하나다.

국내 게임업체들도 이번 전시회를 활용해 대대적인 신작 홍보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PUBG: 블라인드스팟’을 소개할 예정이고, 펄어비스는 자체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전면에 내세운다. ‘붉은사막’은 내년 1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이번 전시회가 본격적인 론칭 전 시연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개막 전야제 행사에 자사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를 선보이고,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 엔씨소프트의 미국 법인 NC 아메리카도 개발 중인 신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각 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미·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IP 기반 게임들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전반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로도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 기업의 현지 반응과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에 따라 주가 흐름은 추가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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