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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투자작 ‘오브 픽스 앤 타이즈’ 첫 공개… 고대 동양 신화 기반 서바이벌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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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투자한 중국 사이언쿡게임즈가 고대 동양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게임 ‘오브 픽스 앤 타이즈’를 2026년 출시 목표로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이며 자유로운 상호작용과 창의적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크래프톤 투자작 ‘오브 픽스 앤 타이즈’ 첫 공개… 고대 동양 신화 기반 서바이벌 게임 / 연합뉴스

크래프톤 투자작 ‘오브 픽스 앤 타이즈’ 첫 공개… 고대 동양 신화 기반 서바이벌 게임 / 연합뉴스

크래프톤이 투자한 중국 게임 개발사 사이언쿡게임즈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차기작 ‘오브 픽스 앤 타이즈’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고대 동양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물리 기반 상호작용과 자유로운 탐험 요소를 강조했다.

사이언쿡게임즈는 15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브 픽스 앤 타이즈’의 트레일러를 처음 선보였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됐으며, 자연 환경 속에서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예컨대 식물을 자라게 해 적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지형을 활용해 함정을 만드는 식으로 유저가 세계와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 내에서는 대형 생명체를 타고 이동하면서 자원을 수집하거나, 상황에 따라 즉석에서 무기와 도구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전통적인 전투 시스템에 더해 플레이어가 창의적인 방식으로 게임 환경을 조작할 수 있게 만든 점이 눈에 띈다. 사이언쿡게임즈의 린 첸자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몰입감 있고 상호작용이 풍부한 환경 구축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 게임사인 크래프톤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6월 사이언쿡게임즈에 약 95억 원을 투자해 18.18%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는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시장 다각화를 모색하면서 유망한 개발사에 선행 투자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오브 픽스 앤 타이즈’는 2026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크래프톤이 추구하는 차세대 게임 개발 생태계 참여와도 맞물려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기술 기반의 몰입형 콘텐츠 시장 확대와 함께, 아시아권 게임 개발사의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후속 데모나 테스트 버전 공개 여부에 따라 유저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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